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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바짝 차려" 귀농 선언했던 김계란, 시작부터 '개고생' 했다이슈 2020. 8. 28. 10:48
건강 악화를 이유로 약 한 달간의 귀농을 선언한 김계란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안녕 김계란..'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계란은 약 1만8000평 규모의 사유지를 대여해주겠다는 구독자의 연락을 받고서
공혁준과 함께 강원도 인제로 향했다.
하지만 김계란의 귀농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해당 사유지는 내린천을 건너가야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김계란은 구독자, 공혁준과 작은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노를 저으며 우여곡절 끝에 입성에 성공했다.
사유지 내 펜션에 도착한 구독자는 김계란에게 "지난해까지만 해도 관리를 했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다행히 방은 넓고 쾌적했다. 화장실도 3개나 있어 지내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냉장고 속을 열어본 김계란은 다시 좌절했다.
냉장고 안의 모든 음식이 1년 이상 지난 상태였기 때문이다.
장소를 둘러본 그는 다시 보트를 타고 돌아가며 쉽지 않은 귀농 생활을 예고하면서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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