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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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전과에 또 만취 사망사고...'윤창호법'에 대한 죗값은?사건사고 2020. 9. 23. 16:45
지난 4월에 서울 금천구에서 벌어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있었다. 지난 4월 29일 저녁,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는 한 남성이 집으로 가는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로 향했는데, 승합차가 달려오더니 횡단보도를 건너는 남성을 그대로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인해 남성은 승합차와 부딪힌 충격으로 5m 가까운 곳까지 밀려나갔다. 주춤주춤 차에서 내린 승합차의 운전자는 쓰러진 남성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으며, 피해자 상체를 들어 올렸다가 떨어뜨려 머리가 땅에 부딪히기까지 한것으로 드러났다. 보다 못한 목격자가 결국 차에서 내려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피해자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후 숨진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결과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43%의 만취 상태로 4km 가까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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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표정이 너무 허망했습니다.."뒤도 안 돌아보고 식당에 아이 2명 버리고 간 '부부'사건사고 2020. 9. 22. 11:34
식당에 아이를 버리고 도망간 부부의 CCTV영상이 재조명돼 다시한번 네티즌들에게 분노를 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 아이를 버리고 도망간 부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사건은 지난 2016년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당시 24살, 22살의 어린 20대 부부가 5살, 2살된 자신들의 아들과 딸을 유기하고 도망친 것이었다. 이들은 식당에 들어와 1시간 식사를 하고서 남자가 먼저 일어나더니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웃으면서 나가 차를 타고 사라진다. 그리고 이후 여성이 아이들을 두고 10분뒤에 따라나선다. 식당 주인은 당연히 아이를 데리러 다시 들어올 줄 알았는데 무려 4시간 동안이나 아이들을 데리러 오지않아 결국 주인이 신고를 했다. 경찰이 출동해 이들에게 전화를 하자 남성은 “애엄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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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력으로 질주하다 들이받았습니다'..아우디 같이 탔던 대학동기의 비극사건사고 2020. 9. 22. 10:33
지난 21일 오전 2시 30분경 강원 강릉시 교동의 한 도로에서 아우디 승용차 한대가 전속력으로 질주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31)씨와 뒷좌석 동승자 1명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에 아우디 차량에는 총 5명이 타고 있었던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동승자 3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그리고 부상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인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지점은 제한 속도가 50km인 굽은 도로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혹은 과속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사고 당시 동승자 2명을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이상)인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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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어선 단속한 경찰, 냉동고에서 시신 5구 발견했습니다사건사고 2020. 9. 20. 01:03
인도네시아 경찰이 과적 선박을 단속을 하다가 냉동고에 보관된 선원 시신 5구를 발견했다. 지난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북부 해상에서 '천개의 섬' 군도를 관할하는 현지 경찰은 과적 선박으로 보이는 인도네시아 선박을 멈춰 세웠다.경찰은 선장에게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많은 선원을 태우면 안된다고 경고하면서 선원 명부를 요구한것으로 전해졌다. 선원 명부를 살피던 경찰은 명부에 기재된 숫자와 실제 인원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명부에는 43명이 탄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인원은 이보다 모자랐다. 경찰이 선장을 추궁하기 시작하자 선장은 "선원 5명 시신을 냉동고에 보관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실제 냉동고를 확인한 결과 선장 말대로 19~27세 사이 인도네시아 남성 시신 5구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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