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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뒤져 남이 쓰다 버린 '마스크' 를 줍는 노숙인들의 처참한 모습이슈 2020. 8. 28. 10:22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요즘,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마스크를 살 돈이 없는 노숙인들은 힘든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지난 25일 SBS 8뉴스는 마스크값이 부담되는 탓에 다른 사람이 쓰다버린
마스크를 주워가는 노숙인들의 안타까운 상황들을 보도했다. 8뉴스가 공개한 영상속에는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노숙인처럼 보이는 이 남성은 쓰레기를 뒤져 마스크 두 장을 꺼내 들었다. 마스크를 살 수 없어
다른 사람이 쓰다버린 마스크라도 주워가려는 듯 해보였다.
해당 남성은 지난 25일 다른 장소에서도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으며, 역시나
그는 쓰레기에서 마스크를 골라냈다. 취재진이 마스크가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자
그는 "주웠다. 주운 후에 빨랫비누로 빨았다"라고 대답했다. 컵라면 하나도 사 먹을 돈이 없어서
마스크는 꿈도 꾸지 못한다는 말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이조차도 찾지 못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노숙인들도 너무 많았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부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된다라고 권고를 해도
노숙인과 같은 취약 계층들은 돈이 없어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길거리 취약 계층을 방치한다면 방역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들이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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