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서 자주 보이던 '핑크하늘' 알고 보니 너무 '소름' 돋습니다"

 

 

최근 자주 보였던 '핑크 하늘'과 관련해서 올라온 글 하나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예쁘다고 감탄하기엔 조금 무서운 하늘'이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최근들어서 '핑크 하늘'이 자부 보였던 이유가 있었다면서

 

그 이유는 바로 '태풍'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태풍 전후로 관찰되는 일이 많다. 아마 오늘(지난 6일)저녁도 

 

남부 지방 하늘 저리 예쁜 곳 많을 듯ㄷㄷ"이라고 말했다.

 

 

 

 

 

정말 핑크 하늘이 태풍 전조 증상일까?

 

실제로는 한반도에 태풍이 들이닥치기 전,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핑크 하늘'

 

이라는 태그와 함께 수 만장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태풍이나 허리케인 등이 상륙하게 된다면,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져

 

파장이 짧은 파란색 계열 빛들은 산란돼 지표면에 도달하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는 파장이 긴 붉은색 계열의 빛이 더 많이 도달하게 된다.

 

핑크빛 하늘, 주황색 하늘들이 보이는것은 이 이유이다.

 

 

 

 

 

그러나 핑크 하늘이 포착된다고 해서 무조건 태풍과 관련있는것만은 아니다.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으로도 충분히 핑크빛 하늘이 관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