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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작 한번 더 할래?"..송대익 '주작' 또 하자 말했다이슈 2020. 8. 28. 10:03
피자나라치킨공주(피나치공) 주작 사건 등으로 구설수에 올라 논란의 인물인 송대익이
'주작'을 희화화한 몰카를 찍었다. "친구에게 '조작 몰카'를 찍자고 제안하면 응할까"라는
주제의 영상으로 처음부터 조작임을 알리긴 했지만, 자신의 과오른 웃음으로 승화시켰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몰카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놓고 불필요한 어그로성 영상을 올렸다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몰카'라는 짧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송대익은 영상 초반부터 '대놓고 몰카를 찍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또 몰카를 찍는다고 하면 '얘 조작 아니냐'라고 할까 봐 100% 리얼 몰카를 준비했다"
라고 말했다. 몰카의 내용은 이러했다. 친구 서도균에게 다시 한번 조작 몰카를
찍자고 제안할 경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집 내부에 몰카를 설치하는 장면을 보여준 후에 친구 서도균이
오자 정말 조작 몰카를 제안했다. 의외로 서도균은 이에 바로 응했다. 정황상 그리
자극적이지 않는 조작으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영상은 송대익이 서도균에게 상황극들을 이어가다가 몰카였음을 밝히는 장면으로 끝이난다.
친구들끼리 가볍게 할 만한 장난이었으며 주작이라고 할 만한 요소는 없었지만 '몰카', '주작'이라는
키워드를 넣어서 어그로를 끌었다는게 문제였다.
앞서 피나치공 사건, 인신매매 사건 등 조작된 내용의 몰카 영상을 올려 물의를
빚었던 그였기에 몰카라는 요소를 넣어 또 다시 영상을 만드는 것 자체가
불편했다는 비난들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해당 영상 댓글 창에는
"또 몰카 어그로냐", "이제 이런 장난은 그만하자" 라는 등의 의견들이 다수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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