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간호사 목소리를 들어달라"..문대통령에 젊은 간호사들이 외친 말이슈 2020. 9. 3. 13:19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힘들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서
코로나 방역에 나서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찬사를 보냈었다.
문대통령은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송서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
이라고 표현이 됐지만 대부분 간호사라는 사실을 국민들은 알고있다" 라고 전했다.
의료진으로 지칭됐지만 고생은 간호사가 가장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 한것이다.
이러한 찬사에 대해서 간호사들은 "정말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그러면서도
하고싶은말을 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젊은 간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젊은 간호사회'는 "의료 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면 현재 있는
의료인력부터 확실히 지켜달라"라고 말하면서 "열악한 근무, 가중된 근무환경, 감정노동이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간호사들의 어려움을 줄이는 방법은 간호대 증원, 지역간호사제가 아니다"라면서
"간호협회가 아닌 진짜 간호사 목소리를 들어달라"라고 말했다.
이러한 말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의료계 파업에 대해서 정부를 질책하는것으로 보인다.
의대 증원, 지역의 사제를 통해서 의료계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말고, 진짜 의사의 목소리를
들아라는 말로 해석중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간호사들을 위해서 1억 원 상당의 아이스 조끼를 기부한 것에 대해서 찬사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가수 아이유가 아이스조끼를 기부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면서 꿋꿋히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분들 곁에는 항상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 대통령이 SNS 글로 가수 '아이유'를 언급한 진짜 이유 (0) 2020.09.03 "너무 재밌어" 송대익, 네티즌들이 악플 보면서 웃고 있었다 (0) 2020.09.03 "결국 녹취록 공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대 휴가' 문제 커졌다 (0) 2020.09.03 "대통령님, 이건 이간질입니다" 현재 난리 난 문재인 대통령 게시글 (0) 2020.09.02 "코로나가 바꾼 풍경들, 벌써 '평범한 일상'이 그립습니다..." (0)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