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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다시 봤더니.." 에이전트H 입장문에서 이상한 점을 '포착'했다이슈 2020. 9. 2. 12:34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출연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에이전트H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 전면 부인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 창에는 계속해서 심상치 않은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에이전트H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몇몇 네티즌 댓글이 지난 1일 오후 여러 군데서 보도되자,
이날 에이전트H는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 커뮤니티에 직접 입장문을 남겼다.
에이전트H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논란에 대한 저의 답변은 아래와 같다"며 크게 4가지 사항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
그는 해당 입장문으로 최근 불거진 학폭 의혹을 일축하려는 듯 했다.
하지만 이러한 입장문에 다수 네티즌들이
해당 입장문에는 이상하게도 핵심이 없는 것 같다면서 입을 모아 지적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학폭 사실과 관련해 보다 명확하고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에이전트H 유튜브 댓글 창에는 "글은 변호사가 써준 건가요? 물제될만한 표현은 일부러 다 뺀 거 같네요",
"아니 형님...안 때렸다는 말씀이 없으면 '아 내가 때리고 다니긴 다녔는데....' 이걸로밖에 안 읽혀요..
어서 안 때렸다고 시원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래서 학폭 댓글 내용이 전혀 아닌 거에요?
조금은 맞는 거에요? 아님 대부분 맞는 거에요? 뭡니까?", "조금 더 명백히 밝혀주셨으면 해요",
"그냥 확실하게 '학폭 했다, 안했다' 말해주세요.
되게 애매하게 적으신 것 같습니다", "'때렸다, 안 때렸다' 이거 한마디만하면 우선적으로 다 정리 될건 데..
정작 중요한 게 없네", "제일 중요한 문장이 빠져있네", "평소대로 시원하게 해결 해주세요.
이렇게 긴 글이 더 의혹을 나을 거 같습니다", "글은 겁나 긴데..팩트가 없네.." 등
의혹을 제기하는 반응인듯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에 한 네티즌이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창원고등학교(에이전트H 모교) 졸업앨범 사진을 인증함과 동시에
당시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댓글을 달아 이와 같은 반응들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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