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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워서 볼잡았다"..신생아 얼굴에 생긴 '손톱 흉터+피멍'에 이렇게 말했다
    이슈 2020. 9. 1. 16:34

     

     

     

    수원 산후조리원 신생아 피멍 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과거에도

     

    같은 산후조리원 내 피해사례가 있었던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수원 영통구 영통동 소재 한 산후조리원에서 자신의 아이 얼굴에 피멍과

     

    흉터가 있는 것을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하면서부터 수면위로 떠올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해당 산후조리원을 조사해 달라면서 피해자 A씨가 접수한

     

    신고에 따라서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지난달 31일에 전했다.

     

    경찰과 제보자 신고에 의하면 지난 7월 24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아기를 보기위해서 

     

    신생아실로 찾아 간 A씨는 아기 오른쪽 뺨에 손톱으로 긁은 듯한 흉터와 피멍이 있는것을 발견했다.

     

    A씨가 어떤 상황인지 간호조무사에게 물었더니 '귀여워서 볼을 조금 잡았다. 밥을 잘먹어서

     

    그랬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산후조리원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려고 했으나, 2~3일치

     

    분량 정도밖에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마저도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아 파악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아이 상처에 대한 원인은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 결국 수원남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당시 약 3주 가까이 있는동안 아이가 어떤일을 당했는지

     

    몰라 해당기간 동안의 CCTV를 확인하겠다고 했지만 '지워졌다'라는 산후조리원 측의 답변만 있었다"

     

    라면서 "그마저도 영상내려받기 요청을 했는데 안된다며 거절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CCTV를 통해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현재 디지털포렌식을 진행, 시일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A씨 이외에도 과거 유산 피해사례들이 같은 산후조리원 내 2차례가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해당 산후조리원에 몸조리를 하기위해서 2주간 계약 했다는 B씨는 아기의 오른쪽 뺨에

     

    예리한 도구에 의해서 긁힌 것 같은 흉터를 발견했다.

     

    B씨는 당시 산후조리원 관계자로부터 '우리는 아이를 24시간 돌보는데 전혀 모르겠다.

     

    부모의 부주의로 인해 상처난 것 아니냐"라는 엉뚱한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B씨의 아기 얼굴에 난 상처는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이들 피해 부모들은 "단 한번이라도 해당 산후조리원의 대표이사와 원장이 사과의 뜻을

     

    전달했으면 한다. 원인이 무엇인지 왜 밝히지 않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라면서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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