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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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첫데이트'가 고등학생 무면허 운전으로 인해 '마지막 데이트'가 되어버린 커플이슈 2020. 9. 28. 15:33
승용차가 인도를 걷던 연인을 갑자기 덮쳐 한 명은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에 빠지는 비극이 벌어진 해당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JTBC 뉴스는 대전에서 한 무면허 운전자가 보행자 두 명을 덮친 사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전 중구의 한 인도를 지나던 보행자 2명이 A 군(18)이 몰던 머스탱 승용차에 치이고 말았다. 이 사고로 박모 씨(28·여)가 숨지고 조모 씨(29·남)가 중태에 빠졌다. 차량을 몬 A 군과 동승자인 B 군(19)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의 아찔한 장면이 CCTV에 담겼는데, 연인으로 알려진 보행자 2명이 손을 잡고서 다정하게 걸어가다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해당 사건이 전해지자 온라인에는 사고를 일으킨 10대 무면허 운전자에게 중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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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도로에 쏟아진 '유리 파편' 싹 치우고 떠난 '천사 학생들'사건사고 2020. 9. 9. 17:01
비가 쏟아지는 데도 도로에 널린 유리 조각을 다 치우고 떠난 학생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4일 대한민국 경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포항에 나타난 천사 고등학생들의 소식을 전했다. 상황은 이러했다. 지난 7월 23일 오후 5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쌍용교차로를 지나던 1톤 화물차에서 소주 박스가 우르르 쏟아졌다. 쏟아진 박스에 담겨 있던 소주병이 깨지면서 도로는 순식간에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차를 멈춘 화물차 운전자는 어디론가 급히 전화하면서 박스를 줍기 시작했다. 그때 교차로 골목길에 있던 고등학생들이 이를 목격하면서 갑자기 달려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우산을 채 쓰지도 못하고 돕는 학생도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여기저기서 또 다른 학생들이 달려오더니 유리 파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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