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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도 중단해.." 불이 난 울산 아파트 옆 벤츠 전시장 소방관들에게 대하는 태도이슈 2020. 10. 9. 16:03
대형 화재 발생한 울산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옆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벌어진 일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있다. 이 내용은 9일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 "울산 화재 현장 (ft.벤츠)"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9일 오전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 진입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이동하고 있었으며, 당시 상황은 벤츠 전시장 관계자가 9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전시장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전시장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리고 "오늘 저희 메르세데스-벤츠 울산 전시장은 영업을 하루 중단하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느라 노고가 많으신 소방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식사와 휴식 장소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전시장 관계자는 "피해를 입으신 삼환 아르누보 주민분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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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 2시간".. 에어컨 켰던 작은 고깃집서 손님 3명 중 1명 코로나 확진됐다이슈 2020. 9. 23. 15:11
부산의 한 식당에서 식사했던 손님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손님들은 식사를 해야하니 당연히 마스크를 쓸 수 없었다. 그러나 마스크를 썼던 식당 직원들은 한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지난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북구 거주 60대 남성 1명(부산 36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 남성의 동료 직원(365번)이 지난 18일, 가족(370번)이 지난 19일 잇따라 확진됐다. 362번과 직장과 가정에서 각각 접촉한 것으로 추정중이다. 그리고 확진자는 추가로 이어졌다. 36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식사를 한 부산 북구의 한 고깃집에서였다. 식사시간은 단 두시간이었으며, 7개의 식탁이 있는 이 식당의 6개 식탁에서 손님 21명이 식사를 했다. 그 가운데 5개 식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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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싸구려 반찬 말고 고기 가져와" 확진자의 '갑질'이 공개됐다이슈 2020. 9. 1. 14:00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입원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상식 이하의 '갑질'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있는 상황이다. 1일 SBS는 뉴스를 통해 간호사 출신 간호사 인권 활동가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성훈 대표는 현재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갑질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오 대표는 "병원에서 호텔 식사를 제공하는데도 '이런 싸구려 먹으려고 지금 이렇게 입원한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생선이나 고기 위주로 갖다 달라'라면서 간호사에게 화를 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 현직 간호사는 "택배가 왔는데 바로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이기적인 X들' 이렇게 욕을 한다. 또 보호자들은 '과일이나 이런 것들을 사서 보내줄 테니 급식 배식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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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대신 얼큰한 탕 달라"..코로나 격리된 병원서 '불평'한 유튜버이슈 2020. 8. 28. 12:41
최근 코로나19에 확진으로 병원에 격리된 '신의 한 수' 신혜식 대표가 음식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았다. 신 대표는 병실에서도 꾸준히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데, 방송은 대체로 음모론을 펴거나, 음식이 부실하다는 등의 불만을 털어놓는 내용이다. 지난 24일 오전 신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서 병원에서 제공한 조식이 부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받은 샐러드 파스타를 두고 "듣도 보도 못한 이런 거 말고 다른 거" 라면서 "오늘 저녁에는 탕 없습니까?탕? 조금 얼큰하게"라는 말들을 하며 주문하듯이 말했다. 또 치료를 받는 생활 치료 센터가 '정치범 수용소'라는 음모론을 말했다. 아프지도 않은데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가둬놨다는 주장이다. 그는 "여기가 정치범 수용소라서 사상 검증까지 하는 게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