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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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급식들은 경험하지 못해 '경악'한다는 딱 '10년 전 학생들' 모습이슈 2020. 9. 22. 11:47
최근에는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말할정도로 오히려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목소리는 높은 반면 교사들의 권위는 예전 같지 않아졌다. 그러나 불과 10년 전이었던 2000년대, 2010년만 하더라도 선생님의 이야기라면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했다. 2011년 인권조례 전 마지막 세대였던 1994년생~1995년생들은 선생님들이 가하는 체벌에 대해서는 일언반구할 수 없었다. 그리고 개인 체벌은 물론이고 단체로 운동장을 돌게 하는 등 단체 체벌까지 시킬 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잘못을 저지르거나 친구들과 싸우는 날이라면, 선생님은 그런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훈육을 가하는 상황들도 익숙했다. 그렇다면 체벌의 도구는 무엇이 있었을까. 일반적으로 자를 많이 사용했긴 했으나 각목, 단소, 장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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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과해"..교내 성폭행 터지자 피해자·가해자 만남 주선한 학교사건사고 2020. 8. 28. 10:17
경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급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 학생 측에서는 학교와 도교육청이 사건을 인지하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KBS는 김천시 한 고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을 성폭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발생했으며, 여학생은 이튿날인 11일에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사건 나흘째인 13일이 되고나서야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현행법은 물론, 경북도교육청의 성폭력 매뉴얼에는 만약 학교가 성폭력 사실을 알게 될 경우에, 즉시 신고하라고 명시돼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것이다. 더구나 학교 측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해 남학생을 불러 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