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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먼저"..의료계 파업에도 묵묵하게 '자리' 지키는 의료진들이슈 2020. 8. 31. 14:09
수도권발 코로나19에 의료계의 파업까지 더해져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의료진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면서 환자들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0일 MBN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 의료원 안성병원 상황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의료진은 여전히 휴무까지 반납해가면서 환자들을 24시간 돌보고 있다. 폭염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고 격리 구역에 들어가 환자들의 식사를 챙겼다. 방송에서 조수민 간호사는 "제대로 쉬는 날이 많지 않고, 환자는 많은데 간호사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솔직히 많이 힘들다"라고 전했다. 의료 파업과 같은 주변 상황이 신경 쓰일 법 하지만 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환자들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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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SUV가 '미군 장갑차' 들이받아..탑승자 4명 사망연예 2020. 8. 31. 13:55
경기 포천시의 영로대교를 달리던 SUV(맥스크루즈) 차량이 앞서가건 미군 장갑차의 후미를 들이받아 SUV 차량에 탑승했던 50대 남녀 4명 모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9시 27분께 포천시 관인면 중리 영로대교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미군 장갑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포천시에 거주하는 부부들로 추정되는 SUV 내 50대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모두 사망했다. 장갑차에 탑승했던 미군 2명 중 운전자인 상병(22)은 작은 부상을 입고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영로대교는 755M짜리 직선 다리로, 경찰은 SUV 차량이 높은 속도로 달리다가 장갑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SUV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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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흡연 한것 들키더니 소속사 나간 '부부의세계' 정준원연예 2020. 8. 31. 13:47
부부의세계에 해강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정준원. 그가 미성년자의 나이로 음주, 흡연을 했던 과거가 드러나 논란이 됐다. 31일 iMBC측은 정준원(17세)이 최근까지 있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정준원과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이 끝났으며, 합의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정준원은 올해 초 jtbc '부부의 세계'에서 해강이라는 역을 연기할 당시 음주, 흡연을 했다는 과거가 드러나, 작품에 피해를 끼쳤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SNS에서 친구에데 "너네 엄마가 주인공인 av촬영은 안될까?"라며서 상대방 부모님을 욕하는 '패드립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있다. 당시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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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자"..재촉하던 스태프 몰래 '한국 팬'에게 돌아와 사인해주던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연예 2020. 8. 31. 13:33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된 故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팬서 내한 당시에 팬에게 보여준 스윗한 팬서비스의 모습이 재조명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8년 2월 영화 '블랙 팬서' 홍보 차 내한 했던 채드윅 보스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영상 속에서 채드윅 보스만은 깔끔한 수트 차림을 하고 시사회에 등장해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그에게 사인 요청을 하면서 포스터를 건네자 채드윅 보스만은 흔쾌히 사인을 해주려 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스텝이 이제 가야 한다면서 재촉했고 채드윅 보스만은 사인을 하다 말고 돌아가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물론 바쁜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마블 히어로의 사인을 놓치게 된 팬은 속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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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2'서 사라코너 역으로 출연한 여배우 레슬리 해밀턴 사망연예 2020. 8. 31. 13:06
쌍둥이 언니와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2'에 출연했던 배우 레슬리 해밀턴이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배우 레슬리 해밀턴에 지난 22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956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배우 린다 해밀턴과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그녀는 언니와 함께 배우로 활약해왔다. 배우 활동을 접은 후에 그녀는 간호사로 새 삶을 살아왔다. 레슬리 해밀턴이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은 지난 91년에 개봉한 '터미네이터2' 였다. 그녀는 쌍둥이 언니 린다 해밀턴이 사라 코너역으로 출연 중이던 '터미네이터2'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에 '터미네이터2'에는 두 명의 사라 코너가 동시에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알고보니 CG가 아니라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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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신서유기8' 합류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연예 2020. 8. 31. 12:54
안재현이 곧 컴백할 '신서유기 8'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31 OSEN에 따르면 안재현은 tvN '신서유기 8'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안재현은 출연하지 않지만 '신서유기 8' 에는 기존 멤버였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동안 안재현은 지난 2016년 '신서유기 2'부터 올해 '신서유기 6' 까지 출연하면서 맹활약 했다. 그러나 지난해 '신서유기 7' 촬영을 앞두고서 그의 배우자였던 구혜선과 이혼 소송이 벌어지면서 제작진과의 협의 끝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최근 '신서유기 8' 의 제작 소식들이 전해지자 일부 팬들은 안재현의 복귀를 바랐지만 이 같은 바람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게 됐다. 현재 '신서유기 8' 은 새 시즌 촬영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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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이 한국 군대 위문 공연했다고 중국으로부터 '철퇴' 맞았다이슈 2020. 8. 28. 14:06
한국 걸그룹이 중국으로부터 철저하게 당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그룹 에버글로우가 한국 군대 위문 공연에 나와 중국 측으로부터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정확히 말하면 에버글로우 소속사가 제재를 당한 것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은 기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에버글로우를 한국군 위문 공연에 나가게 해 중국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 5월 18일 외국인 관련 공연 규정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 자회사(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마련한 공연으로 (중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에버글로우에 중국인은 한 명으로 '이런'(왕이런)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멤버다. 최근 처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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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업무로 '두통약'까지 먹으며 하루하루 버티는 선별진료소 간호사들이슈 2020. 8. 28. 13:51
코로나19가 재확산 이후 쉽없이 비상방역근무를 해온 간호사들이 ‘번아웃'(탈진)을 호소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지난 26일부터 도내 46개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선별진료소 등 총 52개 진단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연장 진단검사한다고 전했다. 종전까지 평일은 오후 6시까지 검사였지만 이날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진단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오후 1시까지만 진행했던 주말 진단검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연장 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진입 시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이 같은 방침에 일선 현장의 방역근무요원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검체채취는 간호사가 해야만 하기 때문에 간호인력들마다 과중한 업무에 몸살을 앓고 있는중이다. 보건소마다 간호인력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