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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안 먹어본 사람 없을 정도로 '인기폭발' 했던 추억의 아이스크림5이슈 2020. 8. 31. 16:18
어린 시절 주머니에 단돈 500원만 있으면 먹을 수 있었던 수많은 간식들을 기억하는가.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이면 먹었던 슬러시, 막대 아이스크림, 시원한 탄산음료 등 말이다.
지금은 단종돼 그 시절에만 먹을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은 현재도 생각날 만큼
아련한 추억이 담겨있다. 오늘은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생각나는 아이스크림들을 모아서
추억여행을 떠나보려고 한다. 아래 아이스크림 중 즐겨 먹던 반가운 친구(?)가 있다면
그 시절로 돌아가 잠시 추억해보자.
1.대롱대롱
대롱대롱은 오렌지, 멜론 모양의 독특한 통에 얼린 샤베트가 담긴 아이스크림이다.
상큼한 맛으로 여러 매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안타깝게도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당시 아이스크림을 먹고나서 통을 씻어 학용품등을 보관하는 어린이들도 많았다.
2.별난바
1993년 출신된 별난바는 무려 세 가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던 역대급 '혜자' 아이스크림이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안에 사탕과 피리까지 있어 먹을 때마다 설레곤 했던 아이스크림이다.
지난 2011년 아쉬움 속에 사라졌으나 지난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구에
'별난바 톡톡'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3.알껌바
알껌바는 아이스크림과 껌 두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지난 1993년 출시할 당시에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어릴 적에는 이 껌을 먹고 싶어서 알껌바를 사먹는 친구들도
적지 않았다. 또 나무막대가 아닌 플라스틱 막대는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4.링키바
링키바는 지난 1992년 출시돼 꾸준히 사랑받아온 미니 막대 아이스크림이다.
상자 안에는 딸기, 초콜릿, 쿠키 맛 세 가지 들어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당시에 랜덤으로 들어있던 맛때문에 친구들끼리 싸움이 나는 경우들도 많았다.
5.토네이도
지난 2014년까지 생산되다가 단종되버린 토네이도는 바닐라와 딸기 맛이 섞인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것은 물론 푹신한 식감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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