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여자팀장과 호텔에서 배그를 했다고 합니다"

 

 

할 말, 못 할 말 구분 못 하는 남친 때문에 여친은 고민이 너무나 많았다.

 

지난 29일 KBS JOY '연애의참견3'에 솔직한 남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여친 사연이 전해졌다.

 

여친은 2살 연상 프로그래머 남친이 있었다. 여친은 남친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전했다.

 

여친은 지나치게 솔직한 남친 때문에 항상 힘들었다고 말했다.

 

여친이 친구들과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으면

 

남친은 "저 친구 얼짱 출신이지"라면서 여친이 아닌 다른 사람을 지목했다.

 

 

 

 

 

 

어느 날 남친은 회사 여자팀장과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남친은 과거 팀장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적이 있다는 얘기를 꺼냈으며,

 

남친이 최근 팀장님과 온라인 게임을 한다는 사실을 안 여친은 불안함을 느꼈다.

 

남친이 여친에게 지나치게 솔직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있었다.

 

남친이 거짓말을 하면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주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며칠 후 두 사람 사이에 금이 가는 일이 결국 발생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 도중 배달음식을 시켰는데 음식이 오지 않았던것이다.

 

주문시켰던 음식은 정체불명의 호텔로 배달이 됐다. 

 

남친이 "주소를 안 바꾸고 보냈나 봐"라면서 여친을 불안하게 하는 말을 했다.

 

 

 

 

 

여친은 결국 남친 휴대폰을 뺐고 자초지종을 물었다. 며칠 전 남친은

 

PC방 같은 호텔에 가서 게임을 했다면서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남친은 여자팀장과 호텔에서 게임을 즐겼으먀, 해당 사실을 안 여친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남친은 솔직하게 말했는데 화를 내는 여친을 이해하지 못했다.

 

여친은 남친에게 실망했다면서 속상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