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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빠져 죽을뻔한 여자 아이 구해줘 평생 엄청난 '혜택' 받게됐다는 아이들이슈 2020. 10. 1. 13:00
폭우로 물이 불어난 강물에 빠진 어린 소녀를 구한 네 명의 소년들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KFVS는 자신들도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급류에 휩쓸린 어린 소녀를 구해 낸 4명의 소년들의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잭슨 시티 공원 강가에서 놀던 ‘킨슬리 스튜어트’라는
소녀는 그만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다.
평소 이 공원의 강가는 아이들이 놀기에 깊지 않은 곳이었다.
그러나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물을 급격하게 불어나고 물살이 거세진 상태였다.
킨슬리는 물에서 빠져나오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때 강가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었던 11살 소년 ‘에이든 카일’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소녀를 보고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물살이 거세져 에이든 혼자 킨슬리를 구하기는 역부족한 상황이었다.
소년은 함께 놀고있던 친구 ‘이사야 란돌’에게 도움을 청했으며,
주변에서 놀고 있던 두 명의 친구들도 함께 뛰어들어 4명의 소년들이 간신히 킨슬리를 끌어낼 수 있었다.
킨슬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다행히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킨슬리의 엄마 ‘케이시 스튜어트’는 자신의 딸의 생명을
구해준 소년들에게 곧바로 감사의 표시를 전달했다.
지역에서 플립 버거스(Flip bugers)라는 유명한 햄버거 집을 운영 중이었던 그녀는
소년들에게 자신의 가게에서 “평생 공짜로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게 해주겠다”라면서 말했다.
케이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말로 고마움을 표현해도 부족하지만,
이 소년들에게 이렇게 해서라도 꼭 마음을 표시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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