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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이 '윤동주'시인을 '중국인'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이슈 2020. 9. 30. 14:20
“윤동주는 중국인이다”
지난 24일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바이두(Baidu)’에 윤동주 시인을 검색하면, 국적이 중국으로 올라와있다.
중국 용정에 있는 윤동주의 생가터에는 ‘중국 조선족 애국 시인 윤동주 생가’라는 비가 서 있다.
이와 함께 윤동주의 대표 시인 ‘서시’도 한자로 번역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는 중국 정부에서 예산을 들여 만든 것이다.
조선족은 중국 국적의 소수민족으로,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다.
중국에서는 윤동주를 중국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윤동주는 스스로를 조선인이라고 지칭했다.
시 ‘별 헤는 밤’에서는 “패(佩), 경(鏡), 옥(玉)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라고 써
중국인과 조선인을 구별했다.
중국의 조선족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하면서 중국 국적을 부여받은 중국 내 소수 민족이다.
윤동주는 1949년 조선족의 정체성이 성립하기도 전인 1945년 세상을 떠났다.
처음부터 중국인이었던 적이 없다는 의미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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