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살다 왔더니 한국은 정말 좋은 나라였어요" 라고 말한 이유

 

 

 

“대한민국은 정말 좋은 나라예요.” 해외에서 살다가 귀국한 네티즌이 감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한 네티즌이 16일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 ‘해외에서

 

살다 오니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예요’라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먼저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에선) 예약 안 해도 언제든 병원에 갈 수 있다. 

 

예약하고 안 가도 돈을 더 안 낸다”고 말하면서 “유럽 쪽은 의사가 환자 더 받을 시간을 뺏겼다는

 

 이유로 무조건 돈 받는다. 아이 친구가 응급상황이었는데도 예약 안 했다는 이유로 안 된다고

 

 해 큰 병원 응급실에 가서 몇 시간 동안 대기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리고 이뿐만이 아니었다. 글쓴이는 한국 교통시스템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발전했겠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버스카드를 찍는 시스템이 없었다.

 

있더라도 다인승은 안 됐다”면서 “우리나라 디테일은 대박”이라고 전했다.

 

그는 외국생활이 몹시 불편했다고 했다. 콜라라도 하나 사려면 차를 끌고 마트로 가야 했다는 것.

 

그는 “제가 살던 데가 시골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옆에 딱 붙는 나름 큰 도시인 데도

 

주택가와 상가가 따로 모여 있다. (문제는) 걸어갈 거리가 아니라는 점이다. 나 같은 사람은 몹시 불편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에선 코앞에 널리고 널린 게 편의점과 마트다”라고 전했다.

 

 

 

 

 

 

또 배달 시스템에 대해서도 무한 칭찬했다.

 

“그는 (외국에서도) 배달이 되지만 (배달 물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수수료가 매우 비싸며 늦게 배달된다.

 

그러한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배달 물품) 종류가 무한대이며

 

가격도 적당해 배달 시간도 정해져 있다. 우리나라 택배는 전 세계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대충 생각나는 건 이 정도인데 이 외에도 수백개 더 있을 듯하다”라고 말하면서

 

“요새 나라 욕하고 꼬투리만 잡는 사람들 보면 진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