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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한 연구실서 만들어졌습니다" 논문이 '공개'됐다이슈 2020. 9. 16. 10:07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실에서 나왔다는 주장이 담긴 논문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14일(한국시각) 한 중국 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실에서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출판 전 논문)을 게재했다.
얼마 전 미국으로 망명한 바이러스 학자 옌 리멍이 동료 2명과 'Zenedo'에 발표한 내용이었다.
논문 제목은 "자연적 진화보다 정교한 실험실 변형을 암시하는 사스-코브-2(코로나19 바이러스)
게놈의 비정상적 특징과 가능한 합성 경로의 묘사(Unusual Features of the SARS-CoV-2
Genome Suggesting Sophisticated Laboratory Modification Rather Than Natural
Evolution and Delineation of Its Probable Synthetic Route)"이다.
논문은 "자연 유래 이론은 널리 받아들여지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지지는 부족"하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다. 옌리멍은 "사스-CoV-2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동물원성 바이러스와 일치하지 않는 생물학적 특성을 보여준다"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실험실 생성은 약 6개월 안에 이루어질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게 이뤄진다는 것도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논문은 바이러스의 유전적 서열을 지도화하기 위해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관련 연구소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는 필요하다.
추가 증거에 초점을 맞춘 후속 보고서가 현재 준비 중이며 곧 제출될 예정"라고 전했다.
옌리멍은 앞서 인터뷰에서 "중국이 주장하는 우한 시장 발생설은 연막이며,
질병을 조사하는 작업을 은폐했다"라고 비난했었던 바 있다.
그는 현재 신변 위협을 느끼고 미국으로 망명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
옌리멍의 주장이 타당성을 갖는지는 추후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발생의 책임을 묻기 위해 이같은 발언에 힘을 싣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월 '자연 발원설'을 내세우면서
명확한 증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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