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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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카페 막히자 빵집에 이어 '이곳'으로 몰려드는 카공족들이슈 2020. 9. 2. 14:31
최근 패스트푸드점에 카공족을 비롯해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6일부터 매장에서 식사가 금지된 카페 대신에 식사가 가능한 패스트푸드점이 주목을 받고 있는것으로 해석된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앉아서 공부하고 있거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만지는 손님들이 보인다. 단순히 무더위를 피해서 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도 있었다. 실제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방역 수칙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워둬야 할 테이블에 손님이 앉아있거나, 주문한 식사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매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고 있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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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카페 못가게 하자 이번엔 '빵집' 으로 몰렸다이슈 2020. 9. 1. 16:05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의 프랜차이즈 카페 안에서 음료수 마실 수 없게 바뀌었다. 반면에 똑같이 커피 파는 빵집이나 햄버거집은 규제가 없어서 여기로 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지난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은 의자와 테이블이 벽면으로 모두 밀려 텅 비어 있었다. 그나마 남아 있는 고정식 테이블도 의자를 모두 빼 손님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했다. 한 직원은 출입문 앞에 대기하며 손님이 올 때마다 체온을 재고, QR코드를 안내하는 등 매장 출입명부를 관리했으며 ‘테이블 이용이 제한된다’고 안내받은 한 손님은 “잠깐 화장실만 이용해도 되냐”고 점원에게 물었다. 이에 점원은 “화장실 이용도 어렵다”고 대답했다. 손님들은 낯설어하면서도 강화된 방역 조치를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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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주문할 때 메뉴랑 쿠폰 먼저 생각하고 줄 서주세요 제발"이슈 2020. 9. 1. 15:52
"출근 중에 잠시 스타벅스에 들렀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테이크아웃하기 위해서이다. 주문은 10초가 걸리지 않을 거다. 그런데 내 앞에 줄을 서 있는 아주머니가 5분째 주문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 잘나가는 메뉴를 물어보고 기프티콘이 있다며 스마트폰을 꺼내 뒤적인다. 카페라떼 기프티콘으로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티노를 주문할 수 있는지 묻는다. 차액을 내라고 해서 지갑을 꺼낸다. 혜택을 주는 카드가 뭔지 묻는다. 현금 영수증 번호를 입력한다. 나는 짜증을 내며 스타벅스를 나왔다." 이런 경우에 과연 누가 잘못한 것일까? 한 커뮤니티에서는 스타벅스 주문 매너를 두고서 댓글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82쿡에서는 "스벅에서 5분 10분 혼자 주문하는 아주머님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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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코로나 때문에 학원 문 닫자 '카페'로 몰려들었다이슈 2020. 8. 28. 10:05
지난 23일 적용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조치를 '3단계'로 격상하라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의 우려에도 집단 감염 발생 가능성이 있는 군준의 집합 현상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어서이다. 실제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카페는 고위험 시설에 포함 되지 않은채 그대로 영업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동네 카페 근황" 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글쓴이 A씨가 "피씨방보다 여기가 더 위험해 보인다"라면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카페에 빼곡하게 들어찬 손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비교적 가까이 붙어 있는 좌석들은 손님들로 매우 붐볐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음료를 마시느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