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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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ㄷㄷㄷ갑자기 여기서요?"..먹뱉 해명하고서 홀연히 사라졌던 문복희..갑자기 등장했다이슈 2020. 11. 4. 16:13
먹방 크리에이터 '문복희'가 중국 활동 의혹을 받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최근 문복희 유튜브 채널에서 이용자들은 댓글을 이용해 그녀가 지난 9월부터 중국 채널에서 활동 중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해당 채널은 '샤오홍슈'라는 중국 어플로 중국판 인스타그램이다. 여기에는 쿠팡 기능도 섞여 있어 중국에서는 필수적인 어플로 손에 꼽힌다. 샤오홍슈 어플에 문복희로 추정되는 해당 계정에서는 지난 9월부터 꾸준히 먹방 영상이 업로드 되고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문복희가 사용하는 계정인지 정확하게 알려진 내용은 없다. 유튜브에 이미 올라왔던 영상 재업로드 형식으로 업로드 되는중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각에서는 본인이 아닌 '사칭'일 것이라는 주장들도 있다. 그러나 해당 채널이 'BOKI 문복희'로 실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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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송 중이던 '반려동물 4천 마리'가 중국 물류창고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이슈 2020. 10. 4. 17:28
중국의 한 물류창고에서 4천 마리가 넘는 동물이 상자에 갇힌 채 굶어 죽고 말았다. 지난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동물 보호 단체가 지난달 22일 중국 허난성 뤄후의 한 물류창고에서 택배 상자에 담긴 5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1천 마리는 살아 있었지만, 나머지 4천여 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 구조 단체는 동물들이 지난달 16일 발송돼 5일 이상 물과 먹을 것을 먹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도착했을 때 동물을 담은 상자가 작은 산을 이루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동물이 죽고 썩기 시작해 끔찍한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도 동물 구조를 했지만 이렇게 비극적인 상황은 처음 겪어본다”고 말했다. 현재 구조단체와 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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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이 '윤동주'시인을 '중국인'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이슈 2020. 9. 30. 14:20
“윤동주는 중국인이다” 지난 24일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바이두(Baidu)’에 윤동주 시인을 검색하면, 국적이 중국으로 올라와있다. 중국 용정에 있는 윤동주의 생가터에는 ‘중국 조선족 애국 시인 윤동주 생가’라는 비가 서 있다. 이와 함께 윤동주의 대표 시인 ‘서시’도 한자로 번역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는 중국 정부에서 예산을 들여 만든 것이다. 조선족은 중국 국적의 소수민족으로,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다. 중국에서는 윤동주를 중국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윤동주는 스스로를 조선인이라고 지칭했다. 시 ‘별 헤는 밤’에서는 “패(佩), 경(鏡), 옥(玉)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라고 써 중국인과 조선인을 구별했다. 중국의 조선족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하면서 중국 국적을 부여받은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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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숲' 꿈꿨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모기 천국'으로 변한 아파트이슈 2020. 9. 18. 14:20
중국에 들어선 한 아파트에 모기가 많이 출몰해 소유주들이 입주를 포기하고 있는상황이다. 지난 16일 대만 자유시보 등 외신은 중국 청두의 ’71 도시 산림화원’ 프로젝트의 최후를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 속 삭막한 아파트 발코니에 식물을 심어 입주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도록 하겠다는 게 취지였다. 미세먼지를 줄이고서 맑은 공기를 공급하고 습도조절까지 자연스럽게 되리라 기대했다. 중국의 대도시인 쓰촨성 청두 도심에 처음 들어선 실험적인 아파트는 2018년 완공됐다. 30층짜리 8개 동으로 총 826가구다. 인구 1400만의 청두는 쓰촨성의 중심도시로 공업이 발달해 환경문제가 심각한 곳이었다. 친환경을 표방한 아파트는 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해 4월 826채가 모두 팔렸다. 그리고 이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