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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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로 이송된 확진자에 달려가 응급처치하다..코로나 감염된 간호사이슈 2020. 9. 3. 16:16
경기도 평택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응급실로 옮겨진 확진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던 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평택시는 장당동에 사는 20대 간호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평택 굿모닝병원 응급실 간호사 A씨는 지난달 30일 해당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응급실로 옮겨진 확진자 B씨를 통해서 감염됐다. B씨에게 기도삽관 등 응급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이 응급 조치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가 내원할 당시 굿모닝병원 응급실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등 17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것으로 전해졌다. 평택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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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파업'으로 응급실 찾아 헤매던 환자 2명.. 끝내 '사망'했다사건사고 2020. 8. 28. 13:41
의사 집단파업으로 인해 환자가 숨지는 일이 두 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28일자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심장마비로 쓰러진 A(39)씨가 의사 집단파업에 따른 의료진 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아내 B(34)씨가 119에 신고해 A씨를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려 했지만 의사가 없어 입원을 시키지 못한걸로 전해졌다. 이후에 구조대와 B씨가 의정부시내 여러 병원에 연락해 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한지 물었지만 모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양주시 덕정동에 위치한 양주예쓰병원에서 입원치료가 가능하다고 해 오전 5시43분께 해당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