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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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밥만 먹고싶었을뿐인데..."밥 먹으려다 하루에 7번 거절당하는 안내견의 하루이슈 2020. 10. 26. 11:42
시각장애인과 어디든 함께 갈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해놓은지도 어느덧 20년이다. 이를 거부하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는 안된다”며 출입을 거부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다못한 취재진이 안내견은 거부하면 안된다는걸 설명해보지만 소용이 없는 상황이다. 안된다는 말을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안된다고 하면 안내견이 제일 먼저 고개를 돌려 나갈 준비를 합니다 어렵게 찾아간 2층도 바로 내려와야만 했다. 이미 먹고싶던 파스타는 일찌감치 포기했으며, 어디든 받아주는 곳을 헤메다 결국 한 식당에 들어가게 됐다. 이는 7번의 거절을 당한 뒤였다. 고마운 식당이었다. 그래도 오늘은 소리지르는 사람은 없었으니 이정도면 재수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한번은 배를 탔는데 윽박을 지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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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버려주세요 예의 없는 젊은이들'...현재 심각하게 논란인 글이슈 2020. 9. 16. 10:41
결제 후 처리하게 되는 '영수증'과 관련해서 현재 갑론을박 중인 글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인스타그램 계정 'humor__cok'(유머콕) 계정에는 '영수증 버려주세요 예의 없는 젊은이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1000개 가까이 되는 댓글이 달리며 주목 받고있는 상황이다. 유머콕 계정 운영자는 해당 글을 소개하면서 "꼰대다, 아니다로 나뉜다고..."라는 말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담긴 글 원본은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 엠팍에 올라온 적 있다. 당시에 원본 글 작성자는 "예의와 윤리를 살려야한다. 명령해놓고, 인사도 없이 획 나가는 것이 절대 정상이 될 수는 없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작성자는 "'영수증 버려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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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그만두겠다" 문자로 통보한 직원에게 급여를 전부 '동전'으로 준 식당 주인이슈 2020. 9. 14. 16:33
퇴사 알린 직원에게 업주가 임금 130만원을 동전으로 지급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A씨는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포항 한 식당에서 일했다. 그는 20일 밤 퇴근한 뒤 21일 새벽 1시 업주 B씨에게 문자로 사직 의사를 전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서 이미 받은 한 달 치를 제외한 나머지 근무일 임금을 달라고 했다. A씨는 며칠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사직하겠다는 뜻을 전한 상태였다. 이에 B씨는 대체할 종업원을 구하는 중이었다. B씨는 A씨가 퇴근할 때까지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다가 문자로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자 화가 났다. 당장 대체할 종업원이 없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는 상황이었다. 이후에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B씨는 직접 와야 급여를 주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