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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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에게 매일 "고생했다"고 말하며 치킨 한 마리씩 튀겨주는 사장님이슈 2020. 10. 7. 17:50
남편과 함께 치킨집을 운영한다고 전한 여성 A씨는 조금 특별한 사장님이었다. 함께 일하는 알바생들에게 치킨 한 마리씩 선물하기도 하고, 매일 “고생했다. 고맙다”라고 말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그런 A씨에게 말했다. “어차피 그거 다 소용없어. 월급만 받으면 잠수타고, 자기들 돈 필요할 때만 일하는 게 알바생이야”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예상은 철저히 빗나갔다. A씨는 “저희가 잘해주는 만큼 알바생들도 열심히 해주네요. 오히려 매출도 많이 올랐어요”라고 털어놨다. 해당 사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치킨집 사장님 A씨의 실제 사연이다. A씨는 “아는 언니도 치킨집을 하고 있는데, 매일 알바생에게 구박만 하고 시급도 많이 안 주더라. 그래서 그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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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그만두겠다" 문자로 통보한 직원에게 급여를 전부 '동전'으로 준 식당 주인이슈 2020. 9. 14. 16:33
퇴사 알린 직원에게 업주가 임금 130만원을 동전으로 지급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A씨는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포항 한 식당에서 일했다. 그는 20일 밤 퇴근한 뒤 21일 새벽 1시 업주 B씨에게 문자로 사직 의사를 전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서 이미 받은 한 달 치를 제외한 나머지 근무일 임금을 달라고 했다. A씨는 며칠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사직하겠다는 뜻을 전한 상태였다. 이에 B씨는 대체할 종업원을 구하는 중이었다. B씨는 A씨가 퇴근할 때까지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다가 문자로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자 화가 났다. 당장 대체할 종업원이 없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는 상황이었다. 이후에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B씨는 직접 와야 급여를 주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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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시켰는데 소스가 안 왔어요" 미쳤다는 말까지 나온 역대급 대처이슈 2020. 8. 28. 13:13
보쌈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친절한 서비스 정신에 감동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7일 온라인커뮤니티 마이갤러리를 비롯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보쌈시켰는데 소스가 안 왔다고 하자 사장님의 대처'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 글로 도배됐다. 글쓴이는 "어제 저녁에 보쌈을 시켜 먹었는데 고기에 찍어 먹는 소스가 안 왔었다"면서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먹었습니다"라고 글을 적어 내려갔다. 글쓴이는 "다음 날 아침 이런 문자가 와있길래 뭔가 했습니다"라고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 문자 메시지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보쌈집 사장님은 "어제 보쌈 소 주문하셨었는데 제가 갑자기 상가집에 가게 되어 급하게 포장을 하다 보니 소스를 빠트리고 보낸 것 같다"면서 "서비스로 보쌈을 보내드리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