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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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완전 찢어져.."가짜사나이2 공개된 첫화부터 '퇴소자' 나왔다이슈 2020. 10. 2. 12:31
'가짜사나이 2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1화 만에 탈락자가 나왔다. 지난 1일 방송된 '가짜사나이 2기' 1화에서는 김병지, 줄리엔강, 홍구, 힘의길 등 14명의 교육생들이 만나 훈련 장소로 이동하는 장면이 나왔다. 훈련소에 도착한 이들은 곧바로 교관들에 이끌려 야간 교육을 받았다. 처음에는 흙탕물에 들어가 몸을 담구고 해변을 뛰는 훈련을 반복했다. 훈련 도중 13번 오현민 교육생이 급하게 뛰어가던 다른 교육생의 팔꿈치에 각막을 가격 당해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오현민 교육생과 교관들에게 "각막이 찢어진 게 눈에 보인다. 쉰다고 해서 좋아질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오현민 교육생은 "저 때문에 다른 한 분은 못 온 건데 너무 죄송해서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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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도로에 쏟아진 '유리 파편' 싹 치우고 떠난 '천사 학생들'사건사고 2020. 9. 9. 17:01
비가 쏟아지는 데도 도로에 널린 유리 조각을 다 치우고 떠난 학생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4일 대한민국 경찰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포항에 나타난 천사 고등학생들의 소식을 전했다. 상황은 이러했다. 지난 7월 23일 오후 5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쌍용교차로를 지나던 1톤 화물차에서 소주 박스가 우르르 쏟아졌다. 쏟아진 박스에 담겨 있던 소주병이 깨지면서 도로는 순식간에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차를 멈춘 화물차 운전자는 어디론가 급히 전화하면서 박스를 줍기 시작했다. 그때 교차로 골목길에 있던 고등학생들이 이를 목격하면서 갑자기 달려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우산을 채 쓰지도 못하고 돕는 학생도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여기저기서 또 다른 학생들이 달려오더니 유리 파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