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
"1박 2일 상근이 기억하시나요?" 국민견 '상근이' 죽음 뒤에 숨겨진 이야기이슈 2020. 10. 16. 14:40
'1박 2일’에 출연했던 ‘상근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세를 타며 큰 사랑을 얻었다. 예능, 광고, 영화 등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상근이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는 등 대중적 인기도 매우 높았다. 그리고 ‘1박 2일’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상근이는 가히 ‘국민견’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의 큰 인기를 끌었다. 본명은 ‘허비’지만, 멤버 중 지상렬을 유난히 좋아해 “상렬이 동생 상근이”로 별명이 붙여지면서 상근이로 불리게 되었다. 상근이가 1박2일에 출연해서 하는 일은 얌전히 앉아서 하품하는 것이 다반사였다. 이후 지상렬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에도 상근이는 고정출연으로 대부분 여행지를 따라다녔다. 상근이의 견종인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이전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근..
-
"집사야..쟤 좀 어떻게 해봐.." 쥐한테 밥그릇 뺏기고 도움 청하는 고양이의 간절한 눈빛이슈 2020. 10. 9. 14:38
손짓, 발짓 그리고 눈빛은 만국공통어가 된다. 말이 안 통해도 하고 싶은 말을 다 전달할 수 있다. 여기, 간절히 원하는 바를 눈빛 하나로 다 담아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가 됐다. 과거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이머저(imgur) 사용자는 집 현관에서 주머니쥐에게 밥그릇을 뺏겨버린 고양이의 모습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고양이의 간절함을 보였다가 용기를 냈다가 좌절하는 순간까지 순차적으로 담겼다. 사진 속에는 먹성 좋아 보이는 주머니쥐 한 마리가 고양이 밥그릇을 차지하고 앉았다. 두 세 걸음 떨어져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고양이는 당황한듯한 모습으로 집사를 바라봤다. 꿈쩍도 하지 않는 집사를 보더니 좀 더 바짝 다가와 도움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없자 이번에는 황당함과 간절함이 겹친 표..
-
"입마개도 안했다.."주인과 산책 즐기다 진돗개 공격으로 세상 떠난 반려견이슈 2020. 10. 5. 13:49
포메라니안이 갑자기 달려온 진돗개에게 물려 죽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있다. 진돗개는 주인이 목줄을 놓치자마자 곧장 달려오더니 공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피해 견주는 상대 견주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KBS는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던 A씨 부부의 반려견이 진돗개 한 마리에게 공격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당시에 진돗개는 입마개를 하고 있지 않았다. KBS가 공개한 CCTV영상 속에는 달려오는 진돗개를 목격한 A씨. 이에 아내가 재빨리 포메라니안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진돗개가 이를 낚아채 물고 흔들었다. 뒤따라오던 A씨는 즉시 달려와 진돗개를 떼어내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들도 또한 이를 보고 달려와 A씨 ..
-
택배 배송 중이던 '반려동물 4천 마리'가 중국 물류창고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이슈 2020. 10. 4. 17:28
중국의 한 물류창고에서 4천 마리가 넘는 동물이 상자에 갇힌 채 굶어 죽고 말았다. 지난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동물 보호 단체가 지난달 22일 중국 허난성 뤄후의 한 물류창고에서 택배 상자에 담긴 5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1천 마리는 살아 있었지만, 나머지 4천여 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 구조 단체는 동물들이 지난달 16일 발송돼 5일 이상 물과 먹을 것을 먹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도착했을 때 동물을 담은 상자가 작은 산을 이루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동물이 죽고 썩기 시작해 끔찍한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도 동물 구조를 했지만 이렇게 비극적인 상황은 처음 겪어본다”고 말했다. 현재 구조단체와 자원봉..
-
"아니~다람쥐야 뭐야?" 추석 차례상 올라갈 밤·대추 물고 도망치다 딱 걸렸다는 스타견이슈 2020. 10. 4. 17:14
이는 강아지인가 다람쥐인가, 추석 차례상 사이를 바쁘게 뛰어다니면서 밤과 대추를 물고 다니는 귀여운 생명체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추석 연휴이던 지난달 30일 한 반려견의 보호자가 운영하는 SNS에는 사진 네 장이 공유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의 주인공은 작고 하얀 말티즈 강아지 쪼롱이. 쪼롱이는 트위터상에서만 3만여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일명 'SNS 스타견'이다. 공개된 사진 속 쪼롱이는 부엌에서 거실로 신나게 뛰어오고 있다. 하얀색 털이 민들레 홀씨처럼 흩날렸다. 조그만 입에는 큼직한 갈색 무언가가 물려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밤이었다. 쪼롱이의 보호자는 “다람쥐도 아니고 개가 왜 밤을 물고 다니냐고”라고 한탄 아닌 한탄을 했다. 그러나 이뿐만이 아니었다. 추석 당일인 지난 1..
-
"쇠막대기로 때리고 찌르고 던지고.."애견호텔서 3일 맡겼더니 피멍 투성이로 돌아온 강아지이슈 2020. 9. 30. 14:14
경기도 구리시의 한 애견호텔에 3일 동안 맡겼던 강아지가 온몸에 피멍이 든 채 돌아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견주 윤모씨 제보에 따르면 최근 지방 일정이 있어서 구리시의 한 애견호텔에 반려견을 맡겼다. 몰티즈 종의 이 반려견은 7㎏의 소형견으로 윤씨의 가족이 어릴 때부터 6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왔다. 펫시터가 사정이 생겨 돌보기 힘들게 되자 인터넷을 검색해 평점이 좋아 보이는 애견호텔에 반려견을 맡겼다. 그런데 애견호텔에서 3일 만에 돌아온 반려견의 행동이 이상했던것이다. 활발하고 애교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기운이 없는 상태로 사람을 피했다고 전했다. 이상한 생각이 든 윤씨는 반려견을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으며, 털을 민 결과 온몸이 피멍투성이었다고 전했따.놀란 윤씨는 애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