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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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바이러스·지구에게는 백신"..코로나19가 바꿔놓은 전세계이슈 2020. 10. 2. 15:25
지구 온난화로 잘 보이지 않던 하늘이 코로나19 때문에 맑게 보이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의 활동이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A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과거 대기오염으로 물든 세계 각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계 각국 정부가 봉쇄령을 내렸기 때문에 과거 스모그, 미세먼지 등으로 뿌옇게 가려졌던 도시가 맑게 보이게 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중단되고 공장 등 사업장이 문을 닫자 자연이 다시 살아나 숨을 쉬고 있는 셈이다. 실제 지난 16일 유럽우주국(ESA) 지구관측센터가 공개한 유럽의 대기 상황을 보면 1년 전에 비해 극적으로 좋아진 것이 확인됐다. ESA에 따르면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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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진자들에게서 검출된 코로나 바이러스, 전보다 '전파력' 더 강해졌다이슈 2020. 8. 28. 10:38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들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형태가 지난 5월 역시 확진자가 속출했던 이태원 클럽과 같은 'GH그룹'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환자 검체 129건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에 대한 추가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이번에 검출한 코로나19 환자 검체 129건은 국내 발생 105건, 해외 유입 24건 등이었다. 현재 세계 보건기구(WHO)가 운영하는 유전자 정보사이트는 유전자 염기서열에 따라서 코로나19바이러스를 S, V, L, G, GH, GR그룹, 기타 등 7개로 분류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