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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되는 '0시'부터 술집 앞 줄선 사람들이슈 2020. 9. 14. 13:07
오늘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하향 조정 됐다.
이에 여지껏 운영하지 못했던 영업장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자정이 되자마자 술집 앞에는 사람들이 붐볐다.
14일 YTN은 이날 새벽부터 심야영업을 시작한 주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2주 동안 시행됐던 거리두기 2.5단계 밤 9시면 문을 닫아야만 했던
식당들과 주점이 오늘 2단계로 완화되면서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하게 된것이다.
그동안에 운영하지 않으면서 사람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던 거리들이 오늘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참아왔던 답답함을 해소하려느 듯 강남역 뒷골목에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기 위해서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영업장들은 입구마다 체온계와 방명록을 비치해 들어가는 손님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그리고 강남역뿐만이 아니라 젊음의 거리인 홍대도 활기를 되찾았다.
사람들은 주점에 들어가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섰다.
여태까지 코로나10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으로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많은 주점 업주들이 생활비도 벌 수 조차 없다면서 영업 허용을 호소해왔던 상황이다.
이에 다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뻐하면서도 혹시나 또 다시 영업이
금지되지는 않을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조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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