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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집단 감염' 터진 곳에서 유일하게 '음성' 판정받은 1명의 '비결'이슈 2020. 9. 9. 15:49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의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곳에 있던 27명 가운데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율은 무려 96%에 달한다.
하지만 참석자 중 유일하게 음성 판정을 받은 1명도 있었다.
그가 음성 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마스크를 단 한 번도 벗지 않았다고 한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당시 사업설명회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지하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벗고 수박을 나눠 먹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원인탓에 참석자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터져버린 것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음성 판정을 받은 경북 상주시 거주 50대 남성 A씨는 설명회가 열린
3시간 내내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다른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벗고 수박이나 커피 등 음식물을 나눠 먹을 때에는,
자리를 피해 혼자 밖으로 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A씨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킨 것이 바이러스 감염 차단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이날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대구 14명, 경북 4명, 경남 7명, 충북 1명, 충남 1명이다.
그중에서 경북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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