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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없는 손자 '눈' 키워주겠다고 '바늘'로 눈을 그어버린 할머니이슈 2020. 9. 9. 15:07
최근 중국 매체에는 한 할머니가 손자에게 한 충격적인 행동에 대해서 보도했다.
남편과 맞벌이를 하면서 돈을 벌던 여성은 아기를 출산한 뒤 짧은 회복기를 가진 후
직장에 바로 복귀하게 됐다. 아기를 맡길 곳을 찾던 여성에게 시어머니는 흔쾌히
아기를 돌봐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시어머니 집에 다녀온 자신의 아들의 눈이 퉁퉁 부어있는것을 봤다.
여성은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가라앉는것을 보고서 그저
벌레에 물린것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
그러나 이같은 일에 대한 정체가 드러났다
아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방문을 열었던 여성은 경악을 했다.
그것은 바로 시어머니가 뾰족한 바늘로 아들의 눈두덩이를 긋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어머니 품에서 얼른 아들을 데려와 자초지종을 묻자 시어머니는
"쌍커풀이 있어야 눈이 크고 예쁘다"라면서 "그래서 내가 만들어주려고 했던 것"
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시어머니는 이 바늘을 소독도 하지 않은 채 사용했으며
여성은 "피부과에 데려갔더니 아기가 쇳독때문에 눈이 부은거라고 하더라"
라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아기에게 매우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서 "그 일로 시어머니가 미안하다 사과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화가 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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