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제이에 그 팬인듯ㅉㅉㅉ"박미선 직접 찾아가 폭주했다는 '철구 팬' 수준(혈압주의)

"그 비제이에 그 팬인듯ㅉㅉㅉ"박미선 직접 찾아가 폭주했다는 '철구 팬' 수준(혈압주의)

 

 

아프리카BJ 철구의 팬이 박미선에게 긴 메시지를 보낸 글이 주목을 받았다.

 

4일 더쿠, 에펨코리아, 클리앙 등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팬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의 메시지가 여러 커뮤니티로 확산 중이다.

 

메시지를 보낸 이용자는 자신을 철구 팬이라고 소개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철구 팬은 "철구가 잘못한 거 백번 인정합니다. 욕 먹어도 싸죠.

 

팬으로서 대신 사과드립니다"라며 "라이브로 진행되다 보니 막말을 자주 하는데

 

선을 가끔 넘어서 팬들도 종종 회초리를 든다"고 사과했다.

 

그렇게 말하면서 "근데 아무리 남들의 관심과 민심으로 사는 직업이라도

 

이런 식으로 급작스러운 언행의 게시 글을 올리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차라리 직접 연락하셔서 사과를 받으시지, 누구나 볼 수 있는

 

SNS에 조리돌림을 하시면 잘잘못을 떠나 진짜 상처에 상처를 더해

 

결국 아무도 치유받지 못하고 서로 힘들게 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해당 메시지에 "그 사람의 상처만 생각하나요?

 

늘 논란이 많은 사람이라고 들었어요. 좋은 친구라면 진작 바로 잡아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답장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철구 팬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다.

 

이들은 "과몰입 뭐냐 피해자인 박미선에게 훈계하는 거 실화인가?"라면서

 

오히려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철구 팬으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의 황당한 주장들은 이것 뿐만이 아니었다.

 

 

 

 

 

어떤 한 이용자는 박미선의 게시물에 "공인으로서 대처가 참 저급하네요.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하면 되나요? 생각하라고 뇌가 있는 거라느니

 

그런 발언이 뇌병변환우들이나 기타 분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조금만 고민해보시면 쓰면 안 되는 말이라는 걸 아셨을 텐데요"라고

 

댓글을 남겨 논란이 다시 일었다.

 

이에 박미선은 "너무 멀리간 것 같네요. 그런 뜻이 아니라는 건

 

그 분들도 아실 듯 합니다"라고 대응했다.

 

 

 

 

앞서 철구는 인터넷 생방송 도중 한 BJ가 "홍록기 닮았다"고 말하자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일부 시청자에게 지적당하자

 

"박지선 말한 것 아닌데요?"라고 말하면서 "박미선을 말하려고 했다"고

 

해명했지만 그게 또 다시 논란이 되고있는 상황인 것.

 

이후에 박미선은 곧바로 SNS를 이용해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라며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일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