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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홍진영 본 기억 많지않다"..홍진영 직접 가르쳤던 교수가 입을 열었습니다연예 2020. 11. 6. 15:49
홍진영을 가르쳤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전 교수가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이어 박사 논문까지 모두 '가짜'라고 주장하는 상황이 벌어져 논란이 일었다.
6일 국민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을 가르쳤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A 교수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이 74%가 아니라 99.9% '가짜'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학부와 석사, 박사 과정까지의 모든 과정에 학점을 준
장본인이라고 말하면서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은 모두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홍 씨는 수업에 충실히 참여했다고 밝혔지만,
학교에서 홍 씨를 본 기억이 많지 않다. 적어도 내 수업은 그랬다”고 말하면서
“가수 생활을 병행하는데 광주까지 자주 올 수 있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의 부친이 조선대학교 명예교수인 것이 그간 문제가 공론화되지 않은 것에
일조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 전했다.
그는 전날 5일 국민일보에서 홍진영의 석사 논문의 표절률이 74%라는
기사의 내용을 전해 듣고 난 후에
다른 교수들과 함께 "터질 게 터졌다"면서 한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이는 홍진영의 논문에 문제가 제기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의미였다.
A 전 교수는 특히 석사 논문뿐만 아닌 홍진영의 박사 논문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의 모든 논문은 승인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심사를 통과했다”라면서 “지금이라도 사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부디 명명백백히 밝혀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마무리했다.
지난 5일 국민일보는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고 보도해 주목을 받았다.
카피킬러 사이트는 25% 이상의 표절률이 나오면 이를 논문 표절로 규정하고 있다.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이먼트는 지난 5일 보도에 대해 "해당 검증 방법은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이며 본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한 바 있다.
홍진영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사 학위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었다.
그는 '돈 주고 박사 딴 거 아니냐' '아빠가 대신 써준 거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거로 왜 거짓말을 하겠냐"고 강하게 부인했다.
아직 입수되지 않은 홍진영의 박사 논문 역시 높은 표절률이 드러날 경우에
사람들의 거센 비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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