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사
-
"저는 코로나19 음성입니다" 표찰을 목에 건 전통시장 상인들의 눈물겨운 호소이슈 2020. 9. 16. 12:00
최근 광주의 한 전통시장 밥집과 순댓국밥집에 확진자가 연이어 나온 상황이다. 이러한 일로 전통시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절박한 상인들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알리는 표찰을 목에 걸고 장사를 재개했다. 이런 노력에도 근거 없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현재 시장에는 찬바람만 불고 있다. 지난 12일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북구 말바우시장은 장날을 맞아 다시 문을 열었다. 시장 상인들 대부분 목에는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확인’이라고 적힌 표찰이 목에 걸었다. 상점 곳곳에도 이를 알리는 문구까지 붙여놓은 곳도 있었다. 상인과 방문객 등 2,600여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고 장사를 다시 시작했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영업을 할 수 없었다. 혹시나 코로나19 확산을 염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