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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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람쥐야 뭐야?" 추석 차례상 올라갈 밤·대추 물고 도망치다 딱 걸렸다는 스타견이슈 2020. 10. 4. 17:14
이는 강아지인가 다람쥐인가, 추석 차례상 사이를 바쁘게 뛰어다니면서 밤과 대추를 물고 다니는 귀여운 생명체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추석 연휴이던 지난달 30일 한 반려견의 보호자가 운영하는 SNS에는 사진 네 장이 공유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의 주인공은 작고 하얀 말티즈 강아지 쪼롱이. 쪼롱이는 트위터상에서만 3만여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일명 'SNS 스타견'이다. 공개된 사진 속 쪼롱이는 부엌에서 거실로 신나게 뛰어오고 있다. 하얀색 털이 민들레 홀씨처럼 흩날렸다. 조그만 입에는 큼직한 갈색 무언가가 물려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밤이었다. 쪼롱이의 보호자는 “다람쥐도 아니고 개가 왜 밤을 물고 다니냐고”라고 한탄 아닌 한탄을 했다. 그러나 이뿐만이 아니었다. 추석 당일인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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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에게 '높이 뛰기' 보여준다더니 거실 형광등까지 박살 낸 삼촌유머 2020. 10. 2. 16:00
명절 연휴를 맞아 각종 해프닝에 얽힌 재밌는 사연과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천장에 박혀버린 삼촌”이라는 제목으로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낸 사진 한 장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천장에 하반신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실제로 집 천장이 박살 나 여기저기 잔해가 떨어진 모습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 남성은 천장에 매달려 있다. 게시물에서는 “조카들에게 높이 뛰는 거 보여준다더니, 거실 형광등 박살 낸 삼촌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머니가 (삼촌에게) 애들보다 더 까분다고 난리 나셨다”고 상황을 전했다. 해당 사진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황당하면서도 놀라운 현장이 담긴 사진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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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자제시켰더니 전국 방방곡곡 퍼지는 '추캉스 인파'에 방역 초비상 걸렸다이슈 2020. 9. 21. 14:11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대신 귀성을 포기하고서 최장 5일간의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려는 추캉스 인파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버리자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는 수도권을 피해서 청정 지방으로 눈길을 돌렸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전국의 주요 리조트와 호텔 객실 그리고 골프장 예약이 사실상 마감된 상태이다. 첫 단풍철까지 겹친 강원 설악권 등 동해안 일대 주요 리조트에는 대기자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 서해안 주요 관광지의 주요 리조트도 예약률이 100% 이르는 등 예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제주도 5성급 호텔의 예약률도 평균 70∼80% 수준이다. 특히나 제주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2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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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1일부터 '택배 파업'이 진행 됩니다"이슈 2020. 9. 17. 14:09
택배 노동자 4천여 명이 '오는 21일부터 택배 물량 분류 작업 거부에 돌입을 하겠다'고 예고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택배 분류 작업 전면 거부를 위한 총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택배 노동자 95% 이상이 작업 거부에 찬성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서 전국 택배 노동자 4천여 명은 오는 21일부터 분류작업 전면거부에 돌입할 계획에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택배 회사와 간담회를 열고 택배 분류 작업 인력을 늘리는 등 택배 노동자 보호조치를 권고했었지만 아직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와 택배 회사가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할 시에 오는 21일부터 추석 선물을 중심으로 배송에 큰 차질이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