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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아파트 난간에서 20분 버텼던 대학생..추락 직전 마지막으로 외친 말사건사고 2020. 10. 1. 13:44
한 대학생이 자기가 사는 25층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20분을 매달려 버티다 결국 추락해 숨졌다. 이 학생은 소방대원들의 구조 작업 진행 중에 힘이 빠져 결국 추락했는데, 떨어지기 전 아래에 있던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얘들아 비켜”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경기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기 부천시 한 아파트 25층에서 21살 대학생 김모 씨가 추락해 숨진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해외 교환학생 준비를 위해 올 초부터 집 근처 유료 독서실을 등록해놓고 매일 다녔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움직임이 일면서 집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이날도 김씨는 집에서 공부하던 중이었다. 다른 가족들은 외출 중이었으며,김씨는 집에 혼자 있었다. 오후 2시 30분께, 동네 사람이 김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