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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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이후에 출생자분들, '절망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이슈 2020. 9. 3. 14:55
국민연금이 2056년에 고갈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발표한 '2020년~2060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인구 감소와 성장률 하락이 현 추세로 이어진다면 국민연금이 2041년에 적자 전환되고 2056년에 적립금이 고갈된다. 즉 1992년생부터는 돈 한 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현상 유지와 성장 대응이라는 두 가지 가정을 내놓았다. 현상 유지는 인구 감소와 성장률 하락 추세에 대응하지 않는 것이다. 성장 대응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 등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통해 성장률 하락세를 완화하는 시나리오이다. 먼저 현상 유지의 경우 국민연금 적자 전환 시기는 2041년, 적립금 고갈은 2056년으로 예상됐다. 성장 대응의 적자 전환은 2043년, 고갈은 2057년이다. 지난 201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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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SNS 글로 가수 '아이유'를 언급한 진짜 이유이슈 2020. 9. 3. 13:41
문재인이 대통령이 SNS에 글을 남기며 가수 아이유를 언급해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각종 SNS에 '간호사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 하나를 올렸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간호사들을 향해서 "용기 잃지 말고 조금만 힘을 내어달라"는 말을 남기면서 가수 아이유가 최근 대한간호협회에 1억 원 상당 아이스조끼를 기탁한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수 아이유가 아이스 조끼를 기부하였다는 소식도 들었다"라면서 "그렇다.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며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분들 곁에는 항상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정부는 간호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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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같은 사람은 병원 문턱도 못 밟았을텐데"..파업 철회해달라는 애엄마 말에 조롱한 의사이슈 2020. 9. 1. 14:48
파업을 중단해달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한 의사가 "진료거부권이 있었으면 당신 같은 사람들 싹 다 병원 문턱도 못 밟았을텐데"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되고있다.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거센 상황 속에서 해당 발언은 논란의 중심에 자리 잡았다. 지난 31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의사에게 댓글을 달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파업을 중단하라는 개념 전공의가 남긴 글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라면서 자신이 쓴 댓글과 함께 올렸다. A씨가 올린 글에 의하면 그는 태아일 때부터 장기에 기저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는 "의사 파업의 상황을 보고 우리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병원도 못 간다는 사실에 두렵기도하고 화가 났다"라면서 의사들에게 파업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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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뒤져 남이 쓰다 버린 '마스크' 를 줍는 노숙인들의 처참한 모습이슈 2020. 8. 28. 10:22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요즘,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마스크를 살 돈이 없는 노숙인들은 힘든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지난 25일 SBS 8뉴스는 마스크값이 부담되는 탓에 다른 사람이 쓰다버린 마스크를 주워가는 노숙인들의 안타까운 상황들을 보도했다. 8뉴스가 공개한 영상속에는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노숙인처럼 보이는 이 남성은 쓰레기를 뒤져 마스크 두 장을 꺼내 들었다. 마스크를 살 수 없어 다른 사람이 쓰다버린 마스크라도 주워가려는 듯 해보였다. 해당 남성은 지난 25일 다른 장소에서도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으며, 역시나 그는 쓰레기에서 마스크를 골라냈다. 취재진이 마스크가 어디서 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