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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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95% 화상' 아픔 딛고 난치병 환자들 돕겠다고 '의대' 진학한 청년이슈 2020. 9. 21. 15:12
자신을 ‘괴물’로 여겼던 한 소년은 지금은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어엿한 어른으로 자랐다.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은 최근 전신에 무려 95% 화상을 입고서 정말 기적적으로 살아난 존 퀸의 사연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사고는 2003년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한 주택의 뒤뜰 헛간에서 일어났으며, 당시 네 살이었던 존과 일곱살 누나 조안나는 강아지 맥스와 함께 놀다가 화제가 났다. 화제가 난 이유는 촛불을 들고 헛간에 갔다가 맥스의 꼬리가 촛불을 쓰러뜨리면서 불길이 순식간에 번져버린 것이다. 화재로 인해서 존은 신체의 95%에 화상을 입고 귀·코와 손가락·발가락의 일부를 잃어버렸다. 생존 가능성이 낮다는 진단에도 존은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6개월, 일반 병동에서 6개월을 보내면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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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세정제 바른후 '촛불' 켰다 폭발사고 일어나 온몸에 '중화상' 입은 여성이슈 2020. 9. 9. 17:14
미국의 한 여성이 손 세정제를 사용하다가 폭발 사고로 인해 온몸에 중화상을 입게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손 세정제 폭발 사고를 당한 케이트 와이즈의 사연을 전했다. 텍사스주 라운도록에 사는 와이즈는 지난달 30일 방역 차원에서 집에서 손 세정제를 바르다가 손 세정제 용기가 폭발해 얼굴과 몸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당시 와이즌 세 아이를 재운 후 세정제를 바른 후에 촛불을 켰다. 하지만 그 순간 불길이 손으로 옮겨붙은것이다. 작은 불씨가 세정제 용기에 닿으면서 폭발하면서 와이즈는 전신화상을 입고말았다. 그는 “손 세정제 폭발로 불길이 얼굴 전체로 퍼졌고, 5초 만에 온몸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손 세정제는 적어도 62% 이상의 알코올을 함유한 인화성 물질이며, 언제든 폭발할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