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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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임산부만 타면 매번 '흰색 봉투' 건네는 택시 기사님이슈 2020. 9. 12. 18:56
작은 배려가 큰 감동을 전했다. 사실 이것은 작은 배려도 아니었다. 굉장히 큰 마음을 먹고 실천한 선행이었으며, 그 마음은 돈보다 더욱 값진 것이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임산부 손님에게 의문의 ‘흰색 봉투’를 건네는 택시 기사님이다. 택시 기사님에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는 임산부 A씨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겪은 일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친구네 집에 가기 위해 만삭의 몸을 이끌고 택시에 탔다. 그러자 A씨를 흘끔 쳐다본 택시 기사님은 갑자기 점퍼 주머니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뭐 하시는 거지?”. A씨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택시 기사님이 물었다. “혹시 임산부세요?” A씨는 “맞아요”라고 대답했다. 택시 기사님은 그런 A씨에게 흰색 봉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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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임신부 쓰러졌는데 인근 종합병원 모두 수용 거부했다이슈 2020. 9. 2. 13:35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일 KBS 뉴스는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병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의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충남 금산에서 한 남성이 제초제를 삼켰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가까운 대전의 대학 병원 4곳과 다른 종합 병원 응급실까지 연락했었지만 모두 의료진이 부족해 환자를 받을 수 없다고 답변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3일 충남 서산에서는 임신 8개월인 임신부가 쓰러졌지만 갈 곳이 없었다. 인근 지역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수용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결국 임신부는 3시간 넘게 기다려 경기도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충남 소방 관계자는 매체에 "의료계 총파업과 관련해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