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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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한 연구실서 만들어졌습니다" 논문이 '공개'됐다이슈 2020. 9. 16. 10:07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실에서 나왔다는 주장이 담긴 논문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14일(한국시각) 한 중국 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출판 전 논문)을 게재했다. 얼마 전 미국으로 망명한 바이러스 학자 옌 리멍이 동료 2명과 'Zenedo'에 발표한 내용이었다. 논문 제목은 "자연적 진화보다 정교한 실험실 변형을 암시하는 사스-코브-2(코로나19 바이러스) 게놈의 비정상적 특징과 가능한 합성 경로의 묘사(Unusual Features of the SARS-CoV-2 Genome Suggesting Sophisticated Laboratory Modification Rather Than Natural Evolution 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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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구타 당해 죽었던 군인 사망진단서에 '병사' 적어 은폐했다사건사고 2020. 9. 15. 14:01
1974년 숨진 김 일병은 1964년 탈영해 자녀까지 낳아 결혼생활을 하다가 12년이 지난 지난 1974년 헌병대에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됐다. 문제는 다음 날이었다. 김 일병은 구토 및 전신경련으로 갑자기 쓰러져 군통합병원에서 응급 후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이틀 후 뇌출혈에 따른 뇌부종 및 호흡 정지로 끝내 사망했다. 당시 담당 군의관은 사망진단서에 '외인사'로 기재했었으나, 군은 이를 무시하고서 전사망보고서와 매화장보고서 등에는 '병사'로 기재하면서 헌병대 수감과정에서 발생한 폭행에 따른 두부손상과 급성경막하 출혈 사실을 은폐한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가 조사를 통해서 유족이 제기한 구타에 의한 사망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면서 이 진실은 46년 만에 드러났다. 지난 14일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