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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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울렸습니다.."알리가 '코빅' 녹화 후에 故박지선에게 남긴 말유머 2020. 11. 11. 16:35
가수 알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박지선을 그리워하는듯한 글을 올렸다. 알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야, 너랑 같이 있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더 많이 인사하고 더 많이 웃었다. 보고있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에서는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 384회 대본을 손에 쥐고 있었다. '코미디빅리그'는 고(故) 박지선의 동료 개그맨들과 개그우먼들이 출연해 각자의 코너를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다. 알리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예상중이다. 알리는 지난 7일에도 “내 삶은 후회하는 것들이 없었는데 너와 쌓은 추억이 이것뿐인 게 너 가니 후회된다”며 “나 다시는 그렇게 안 살 거야 지선아.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꼭 더 많이 표현하고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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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안녕.."진짜 '마지막 인사' 남긴 이윤지..오히려 덤덤해서 많은 사람들을 울렸습니다연예 2020. 11. 8. 18:25
배우 이윤지가 절친이었던 고 박지선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윤지는 지난 7일 밤 자녀들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자신의 절친했던 친구가 떠났음에도 자신의 일상이 흘러가고 있다는 말과 그녀가 생전 얼마나 큰사람이었는지를 짚었다. 덤덤하게 쓴 글이 오히려 더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다. 이윤지는 "감사하게도 나의 일상은 잘 흘러가진다고 두 녀석 머리를 묶어주며 생각했다"라며 "너의 마지막으로, 나는 수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으며 너의 선물이다 싶은 순간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을 가까이서 나누는 친구들은 모두 네가 지어준 인연들이니, 너 참 큰사람이었다. 쬐끔한 놈. 나랑 고만고만한 놈이. 그래서 난 네가 무척 좋았고, 좋다. 잘자라"라고 글을 전하면서 마무리했다. 이윤지는 고 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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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생활이 너무..." 홍석천, 故 오인혜가 찾아왔던 사연 전했다연예 2020. 9. 22. 10:16
홍석천이 故 오인혜에 대한 미안함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지난 14일 향년 37세로 생을 마감한 배우 故 오인혜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홍석천은 故 오인혜와의 인연을 이어온 것을 말했다. 홍석천은 "사실 저는 故 오인혜와 친분이 좀 있다. 저희 가게에 가끔 놀러 오기도 했다. 와서 본인이 연예계 생활하면서 가진 딜레마에 대해 상담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굉장히 많이 놀랐고 특히 '가족들이 얼마나 놀랐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故 오인혜에게 '네가 하고 싶은 역할, 보여주고 싶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때가 올 거다. 지금은 시작하는 단계니까 조금만 참아내자. 대중과 잘 소통하고 너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면 어떻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