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
현재 둘리가 '기생충' 취급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둘리 작가의 반응이슈 2020. 10. 15. 13:30
한국의 토종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아기공룡 둘리가 사실 알고 보면 진짜 기생충 아닌가요? 이같은 질문에 둘리를 탄생시킨 작가는 이렇게 대답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프란’에는 ‘아기공룡 둘리’의 작가인 김수정 만화가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둘리는 수억 년 동안 빙하 속에 있다가 서울로 흘러들어온 아기 공룡이다.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이 “둘리, 둘리”하고 외쳤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됐으며, 이들은 언젠가부터 둘리가 아닌 고길동의 편에 서기 시작했다. 둘리가 나쁘고 고길동이 불쌍하다는 의견을 넘어서 “둘리는 기생충”이라는 재평가도 이어졌다. 이날 ‘둘리 아빠’ 김수정 만화가는 이에 대해 “둘리는 그게 악행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아이들이 할 수 있..
-
"결혼식 전날에도 찾아온 스토커..나랑 아이까지 있다고 생각한다"연예 2020. 10. 9. 16:11
배우 박하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배우 박하선이 게스트로 등장해 스토킹 피해 사실을 전했다. 박하선은 "사인회에서 어떤 남자가 '사랑해요'라고 계속 써달라길래 결국 써줬는데 그게 우리의 1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혼하기 전날에 행사장에 스토커가 나타나 여태까지 자기가 쓴 일기장을 주더니 나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심지어 더 끔찍한 건 그 사람이랑 저 사이에 아이까지 있다고 생각한다. 이름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고도 했는데 스토커가 처벌을 피하는 방법을 너무 잘 안다. 인터넷에서는 '박하선'이라는 이름이 정확히 들어가야 신고를 할 수 있는데 '우리 하선이' 이렇게만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
-
"아이들 표정이 너무 허망했습니다.."뒤도 안 돌아보고 식당에 아이 2명 버리고 간 '부부'사건사고 2020. 9. 22. 11:34
식당에 아이를 버리고 도망간 부부의 CCTV영상이 재조명돼 다시한번 네티즌들에게 분노를 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 아이를 버리고 도망간 부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사건은 지난 2016년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당시 24살, 22살의 어린 20대 부부가 5살, 2살된 자신들의 아들과 딸을 유기하고 도망친 것이었다. 이들은 식당에 들어와 1시간 식사를 하고서 남자가 먼저 일어나더니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웃으면서 나가 차를 타고 사라진다. 그리고 이후 여성이 아이들을 두고 10분뒤에 따라나선다. 식당 주인은 당연히 아이를 데리러 다시 들어올 줄 알았는데 무려 4시간 동안이나 아이들을 데리러 오지않아 결국 주인이 신고를 했다. 경찰이 출동해 이들에게 전화를 하자 남성은 “애엄마에게 ..
-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내가 집으로 외간남자와 아기 앞에서 그짓을 했다며 고민 전한 남성이슈 2020. 9. 22. 11:07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연이 사람들에게 분노를 샀다. 지난 15일 글쓴이는 회사 일이 빨리 끝나 집에 일찍 들어가게 됐고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갑자기 후다닥 소리가 들려 부엌에 가보니 아내가 튀김 요리를 놓고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상 위에는 젓가락과 술잔이 하나 더 놓여있었고 알고보니 상간남의 것이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계속 있다가 진짜 제가 어떻게 할 것 같아서 (상간남)보내고 애 엄마랑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말을 들어보니 지난 5월 아내는 상간남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자기가 먼저 연락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서 “그 오빠가 밥 먹자고 해서 몇 번 더 만나고 지금까지 만남을 쭉 이어왔다. 관계(성관계)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 휴대폰에..
-
'비행기 앞좌석' 발로 차는 아이를 한 방에 멈추게 만든 엄마의 말 한 마디이슈 2020. 9. 21. 17:39
비행기에 탈 때 정말 긴장되는 순간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함께 탑승한 승객 중에 어린아이가 있는 걸 발견한 순간이다. 떼를 쓰고 울진 않을까, 소란을 피우진 않을까. 이런저런 걱정이 먼저 들게된다. 또 실제로 그러한 경험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이들도 적지 않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18년이었다. 당시 베트남 다낭으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탄 A씨는 바로 뒷좌석에 앉은 3살 남자아이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왜냐하면 아이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기 때문이다. 사연자는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소란 피우는 아이들 때문에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사실 비행 내내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역시나 였을까. 걱정은 현실이 됐다. 아이 엄마는 아이에게 “비행기에 우리 말고도 다..
-
"낙태해.. 바보처럼 임신을 하고 그러냐"임신후 남친에게 버림받아 자살한 여대생사건사고 2020. 9. 15. 17:18
과거 2016년 20대 여대생이 남자친구의 아기를 가진 뒤 남자친구에게 버림 받아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 페이스북과 각종 카페 등에 해당 사건에 대한 글이 올라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 B씨는 오래 만났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상상도 못 한 남자친구의 반응에 충격을 받고 말았다. 이유는 남자친구인 A씨는 B씨에게 “낙태를 해라. 바보처럼 임신을 하고 그러냐”면서 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충격에 빠진 현숙 씨는 약을 먹고 자살 시도를 하였으며, 아기는 유산이 되어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절망할 수 밖에 없었던 현숙 씨는 결국 아빠와 남동생에게 유서를 남긴 뒤 남자친구의 10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아빠와 남동생에게 남긴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