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
-
-
편의점 포스기에 노출된 자신의 '어릴 적 사진' 으로 20년 만에 부모 찾았다는 실종아동이슈 2020. 10. 8. 17:30
편의점 포스기에 노출된 ‘실종아동’ 사진을 통해서 장기 실종자가 20년 만에 가족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다. 편의점 CU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덕분에 A(24세, 여) 씨가 최근 가족을 상봉한 사실을 지난 6일 전했다. CU에 따르면 A씨 가족은 지난 2000년 당시 네 살이었던 딸을 잃어버렸으며, 이후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이들은 지난 8월 아동권리보장원 사례관리대상자에 A씨를 등록했다. 이에 CU 운영사인 BGF 리테일은 전국 CU 점포 포스기에 A씨 사진과 정보를 송출한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하늘이 도왔던 것일까? A씨는 지난 추석 연휴 무렵, 집 근처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