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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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드러누워 계속 투정 부리는 아들을 상남자 아빠가 대하는 쿨한 방법유머 2020. 9. 14. 14:45
원하는 걸 얻지 못해 잔뜩 심통이 난 아들. 길바닥에 드러눕기 스킬을 시전하면서 아빠에게 항의 아닌 항의를 했다. 그러나 아빠는 이런 아들의 모습에 너무나도 익숙한 듯했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아들을 대하는 아빠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장난꾸러기 아들과 상남자 아빠의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빠와 아들이 자동차에서 내리는 모습이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는지 아빠의 한 손에는 짐이 가득했다. 그런데 아들이 갑자기 길바닥에 드러누웠다. 갖고 싶던 장난감을 사주지 않아 심통이 났던것일까. 아빠에게 무언의 시위를 하는 것 같다. 이에 아빠는 그런 아들을 보고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갑자기 한 손에 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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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장소서 무서워서 도망간 '12살 소녀' 무차별 진압한 경찰사건사고 2020. 9. 10. 15:56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학생 기자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거리 한구석으로 사람들을 몰아넣으며 소리치는 경찰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그 주위를 경찰들이 에워싸려고 하자 한 소녀가 몸을 웅크린 채 뛰쳐나갔다. 하지만 소녀의 동선을 지켜보던 한 경찰이 소녀의 어깨를 붙들고 바닥으로 밀쳐 넘어트렸다. 그리고 곧바로 경찰은 소녀의 몸을 깔아뭉갰으며, 곧 다른 경찰도 합세해 소녀를 함께 진압했다. 시민들이 소리를 치면서 항의하자, 10여 명의 경찰이 주변을 에워싸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 났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과잉진압 논란이 되고있다. 홍콩 경찰은 곧 성명을 발표해 소녀가 수상한 행동을 보이며 도망쳐서 체포했으며, 최소한의 물리력만 행사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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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지옥을..그들이 저주 받기를" 현직 경찰이 올렸다가 내린 화제의 글이슈 2020. 8. 28. 10:02
8·15 서울 광화문집회 현장에 투입됐던 경찰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이민을 가고 싶다면서 올린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이 글은 광화문집회 참석자들이 경찰을 비롯한 공권력을 어떻게 대했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경찰청에서 근무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광화문집회 다음날인 지난 16일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나는 어제 광화문에서 지옥을 봤다’란 글을 올려서 광화문집회에 투입돼 업무를 수행한 데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12시간 넘게 밖에서 비 맞고 한 번도 못 앉고 힘싸움하고 신경전 펼치면서 에너지를 쓰니까 언제 쓰려져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집회 현장에서) 가끔 길 물어보는 일반 시민 말고 나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