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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입으면 땀 많이 흘려 '속옷'까지 젖는다는 코로나 의료진들이슈 2020. 9. 2. 14:22
'아침마당'에 출연한 간호장교인 김혜주 대위가 코로나19 사태 속 간호사의 근무 환경을 말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코로나19 영웅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국군 춘천 병원 간호장교 김혜주 대위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대해 말했다. 지난 2월 김혜주 대위는 군 의료지원팀으로 대구 병원에 투입됐다. 당시에 그녀는 방호복 착용으로 얼굴에 흉터가 생겨 반창고를 붙인 사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혜주 대위는 "최근에는 방호복을 입지 않아 흉터가 많이 나았다"라면서 "당시 의사 선생님들이 배식을 도와주시는것만으로도 시간이 줄어서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 "제가 파견을 갔을때가 2월이었는데 겨울이라서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났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