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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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빠져 죽을뻔한 여자 아이 구해줘 평생 엄청난 '혜택' 받게됐다는 아이들이슈 2020. 10. 1. 13:00
폭우로 물이 불어난 강물에 빠진 어린 소녀를 구한 네 명의 소년들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KFVS는 자신들도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급류에 휩쓸린 어린 소녀를 구해 낸 4명의 소년들의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잭슨 시티 공원 강가에서 놀던 ‘킨슬리 스튜어트’라는 소녀는 그만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다. 평소 이 공원의 강가는 아이들이 놀기에 깊지 않은 곳이었다. 그러나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물을 급격하게 불어나고 물살이 거세진 상태였다. 킨슬리는 물에서 빠져나오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때 강가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었던 11살 소년 ‘에이든 카일’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소녀를 보고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물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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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서로를 안아주면서 위로하는 고양이들을 만났습니다"이슈 2020. 9. 24. 16:07
사람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어깨를 토닥이고 손을 잡아주며 위로해준다. 온몸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는 그 어떤 말보다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힘으로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서로의 온기에 의지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과거에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서로를 위로하는 고양이의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에는 검은 털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갈색빛이 도는 고양이의 목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이었다. 안긴 녀석은 그 작디작은 품이 포근한지 눈을 감고서 기댔으며, 두 마리 모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듯한 새끼 고양이었다. 아직은 어미 품에서 젖을 먹고 커야 할 텐데 많이 마르고 지친 모습이었다.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듯 털도 푸석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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