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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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에게 매일 "고생했다"고 말하며 치킨 한 마리씩 튀겨주는 사장님이슈 2020. 10. 7. 17:50
남편과 함께 치킨집을 운영한다고 전한 여성 A씨는 조금 특별한 사장님이었다. 함께 일하는 알바생들에게 치킨 한 마리씩 선물하기도 하고, 매일 “고생했다. 고맙다”라고 말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그런 A씨에게 말했다. “어차피 그거 다 소용없어. 월급만 받으면 잠수타고, 자기들 돈 필요할 때만 일하는 게 알바생이야”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예상은 철저히 빗나갔다. A씨는 “저희가 잘해주는 만큼 알바생들도 열심히 해주네요. 오히려 매출도 많이 올랐어요”라고 털어놨다. 해당 사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치킨집 사장님 A씨의 실제 사연이다. A씨는 “아는 언니도 치킨집을 하고 있는데, 매일 알바생에게 구박만 하고 시급도 많이 안 주더라. 그래서 그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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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김밥이야?진짜 짜증나.." 손녀 투정에 사과하면서 다음엔 '고기'넣어주겠다던 할머니이슈 2020. 9. 28. 23:13
커뮤니티에 “김밥 먹다 쓰는 넋두리”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글쓴이는 초등학교때 소풍을 가면 항상 친구들 김밥은 화려했는데 할머니가 싸주신 자기의 김밥은 풀 밖에 없는 초라한 김밥이였다고 전했다. 그래서 할머니한테 투정을 부리니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오히려 사과를 하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해 할머니는 빙판길에 미끌어지셔서 돌아가셨다고 전해 사람들에게 더 안타까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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