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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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당한 '노마스크' 남성, 뒤쫓아가 버스기사를 폭행했다이슈 2020. 9. 2. 13:59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버스에 탑승하려했던 50대 남성이 승차를 거부당하게되자 버스 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공개됐다. 심지어 50대 남성 A씨는 버스에 타지 못하게하자 택시를 타고서 다음 정거장까지 쫓아가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전북 익산시의 한 도로에서 A씨는 시내버스를 타려다 마스크를 쓰지 않아 탑승을 거부당했다. 그러자 A씨는 택시를 타고서 다음 정거장까지 뒤쫓아 운행 중 잠시 멈춘 버스에 올라타서는 운전기사를 무차별 폭행했다.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르는 A씨는 운전기사가 막아보려 애쓰고 경찰에 신고도 해보았지만 속수무책이었다. A씨의 폭행은 결국 다른 운전기사가 말리고 나서야 끝이 났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마스크를 사올테니 기다리라고 했는데 버스가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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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가로수길에서 끔찍한 폭행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이슈 2020. 9. 2. 12:26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서 한 남성이 모르는 여성을 무자비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일 SBS는 8뉴스를 통해 올해 7월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한 커플과 또 다른 여성이 담겼다. 길거리에서 다툼을 이어가던 커플은 여성이 다른 방향으로 가버리면서 끝나는 듯 보였으나 이에 분노한 남성이 크게 소리쳤고, 두 사람 근처에 있던 또 다른 여성이 화들짝 놀라 돌아보면서 폭행이 시작됐다. 여자친구와 다투던 남성은 자신을 쳐다본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차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이에 정신을 잃고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머리를 발로 밟는 끔찍한 모습도 서슴치 않았다. 결국 10분간 거리에 방치된 피해자 A씨는 다른 시민의 신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