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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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이것'때문에 소름이 돋았다"..김이나 아이유 '이 노래' 듣고 소름끼친 썰연예 2020. 10. 9. 16:24
작사가 김이나 아이유가 작사한 '을의 연애'와 '마음'을 극찬하며 놀라워 했다. 지난 8일 이담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아이유 집콕시그널 2' 코너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했다. 김이나는 아이유에게 "마음 때부터 작사 실력에 놀랐다. 큰일 났다. 더 이상 나에게 가사를 요청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이나는 "평소 제가 말 꺾기로는 안 진다고 생각했는데 ‘을의 연애’를 보는 순간 경쟁 상대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라면서 "가사 중 '뜻뜨미적지근한'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이걸 괜히 쓴 게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이나는 "가사를 쓰는 것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깊이 있어 보이는 가사보다 삐삐나 을의 연애같은 것을 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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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제가 죽으면....'이 노래'로 저를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연예 2020. 9. 20. 01:07
지난 18일 가수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콘서트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그리고 여기서 직접 '대표곡'으로 뽑은 노래가 있었다. 방송에서 유희열은 아이유에게 "정말 작사를 하면서 '이 곡만큼은 최고다'라고 느낀 적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에 아이유는 "마음, 무릎, 밤편지라는 곡을 정말 잘 썼다고 생각한다. 마음이라는 곡은 제 안의 모든 불순물을 걷어내고 깨끗한 것만 남긴 느낌이다"고 답변했다. 유희열은 "그러면 혹시 나중에 죽어서 사람들이 자신을 어떤 곡으로 기억해 주면 좋겠냐"고 다시 한번 질문했더니, 아이유는 "사람들이 저를 '무릎'이라는 곡으로 기억해 줬으면 한다. '무릎'은 부를 때마다 몰입이 된다. 이 곡은 말 나오는 그대로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