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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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아파트 난간에서 20분 버텼던 대학생..추락 직전 마지막으로 외친 말사건사고 2020. 10. 1. 13:44
한 대학생이 자기가 사는 25층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20분을 매달려 버티다 결국 추락해 숨졌다. 이 학생은 소방대원들의 구조 작업 진행 중에 힘이 빠져 결국 추락했는데, 떨어지기 전 아래에 있던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얘들아 비켜”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경기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기 부천시 한 아파트 25층에서 21살 대학생 김모 씨가 추락해 숨진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해외 교환학생 준비를 위해 올 초부터 집 근처 유료 독서실을 등록해놓고 매일 다녔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움직임이 일면서 집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이날도 김씨는 집에서 공부하던 중이었다. 다른 가족들은 외출 중이었으며,김씨는 집에 혼자 있었다. 오후 2시 30분께, 동네 사람이 김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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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해.. 바보처럼 임신을 하고 그러냐"임신후 남친에게 버림받아 자살한 여대생사건사고 2020. 9. 15. 17:18
과거 2016년 20대 여대생이 남자친구의 아기를 가진 뒤 남자친구에게 버림 받아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 페이스북과 각종 카페 등에 해당 사건에 대한 글이 올라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 B씨는 오래 만났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상상도 못 한 남자친구의 반응에 충격을 받고 말았다. 이유는 남자친구인 A씨는 B씨에게 “낙태를 해라. 바보처럼 임신을 하고 그러냐”면서 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충격에 빠진 현숙 씨는 약을 먹고 자살 시도를 하였으며, 아기는 유산이 되어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절망할 수 밖에 없었던 현숙 씨는 결국 아빠와 남동생에게 유서를 남긴 뒤 남자친구의 10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아빠와 남동생에게 남긴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