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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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김종민의 지혜로운 인생살이 감탄해 결국 두 손 모은 이효리연예 2020. 10. 14. 16:58
평소 어리바리 한 매력을 뽐내던 김종민의 인생 철학에 동갑내기 이효리가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종민이 제주도에서 오는 이효리를 맞이하러 공항에 갔다. 두 사람은 ‘환불원정대’의 멤버와 매니저가 아닌 79년생 동갑내기로 진솔한 이야기까지 나눴다. 이효리는 김종민을 만나자마자 생일선물을 건넸으며, “오늘은 무서워하지 마. 아직 천옥이 아니니까”라면서 웃었다. 김종민은 “둘이 있으니까 착하다”라고 말하면서 편하게 이효리를 대했다. 이효리는 “나 원래 착해. 천옥이가 못된 거지. 하지만 천옥이가 내 안에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악한 마음과 좋은 마음이 섞여 있지 않나”라며 김종민의 동의를 구했다. 이효리는 보통이라면 화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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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자꾸 "네?"라고 되물었던 김종민, 실은 '난청'으로 소리 잘 못 듣는다연예 2020. 9. 21. 17:31
김종민이 이렇게 웃겼나 싶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인 그는 ‘예?’라는 한마디로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정재형과 ‘둘이 합쳐 1인분’ 역할을 하는 ‘환불원정대’의 새 매니저로 발탁됐다. ‘놀면 뭐하니?’에서 김종민의 평소 캐릭터인 ‘어리바리함’은 몇 배로 더 돋보인 상황이었다,. 매니저가 어리숙해야, 제작자인 지미 유(유재석)가 빛난다는 포석을 깔아둔 덕분이었다. 김종민은 그동안 질문에 느리게 반응하는것과 기상천외한 대답을 자주 해 ‘바보 캐릭터’를 얻었다. 웃음 포인트가 절묘해서 일부에서는 ‘김종민 천재설’을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에 김종민의 순박한 리액션에는 숨은 사연이 있다. 김종민은 과거 KBS2 ‘비타민’에 출연해 한 의료기관에서 청각 테스트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