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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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에게 XX가 좋은 사람" 곧 출소예정인 조두순이 구치소에서 지인에게 보낸 '충격적'인 편지이슈 2020. 9. 25. 17:36
전국민이 경악할 정도로 끔찍한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던 조두순 사건의 조두순이 출소를 이번년도로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가 구치소에서 지인에게 보냈던 충격적인 편지가 재조명돼 논란이 되고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8살 여아를 끔찍하게 성폭행했지만, 심신 미약을 이유로 고작 12년 형을 받아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2009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조두순이 구치소에서 같이 지냈던 지인에게 보낸 편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그는 “검사가 전과자라는 사실 때문에 고압적으로 부당히 대했다. 술 마셔서 기억이 없다. 내가 그런 일을 했다면 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내가 어린 아이에게 그런 짓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죽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다. 2..